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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사]대량생산 디자인의 출현/포디즘

저작시기 2006.05 |등록일 2006.06.01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6페이지 | 가격 1,200원

소개글

대량생산과 디자인의 관계를 소개하는 글이다.

목차

1) 복제품에 의한 사회의 변화
2) 대중소비와 노동자의 관리 : T형 포드
3) 포디즘과 이데올로기
[참고문헌]

본문내용

1907년에 결성된 독일 베르크분트DWB는 생산의 표준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였다. 그것은 제품의 대량생산을 전제로 한 디자인을 목표로 한 것이었다. 그것은 생산의 합리화와 함께 생활환경의 표준화를 의미하였다. 그리고 그러한 사고는 바우하우스에서도 발견할 수 있고 또 바우하우스를 폐교시킨 나치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또한 혁명 후의 러시아 아방가르드 디자인 내에서도 표준화라는 테마가 존재하였다. ‘표준’, ‘규격’이라고 하는 개념은 근대 사회를 지배하는 개념 중의 하나였다. 표준, 규격이라고 하는 개념은 ‘대량생산’이라고 하는 것과 부가분의 관계에 있으며, 따라서 근대의 특징인 대중과도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대량생산’은‘복제’라고 하는 특히 근대적인 개념과 서로 겹쳐 있기도 하다. 그럼 우선 ‘대량생산’에 관하여 살펴보기로 하자.
문자 그대로의 복제품이 우리들에게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 것은 의외로 그 시기가 빠르다. 그것은 20세기에 들어와서 부터가 아니라 15세기 중반부터라고 할 수 있는데 유럽의 활판 인쇄공장의 출현이 바로 그것이다. 구텐베르크의 금속활자 발명 이후 40년만에 뉘른베르크에 100명의 인쇄공을 고용할 정도로 큰 규모의 인쇄소가 출현하였다. 말하자면 기계 테크놀로지의 초기의 영향은 커뮤니케이션 테크놀로지로부터 나타난 것이다.
인쇄 기술의 발달은 오늘날의 전자 미디어의 발달과 마찬가지로 상업적인 네트워크의 형성을 실현하였다. 인쇄 미디어는 상업상의 변화를 불러일으킨 것뿐만이 아니었다. 이에 대해 스튜어트와 엘리자베스 유웬은 [욕망과 소비]에서 “봉건 권력은 주로 무력에 의해서 획득되고 방어 되었으며 말에 의해 정당화되었다. 말하고, 읽고, 쓰는 능력, 해석의 능력을 독점하는 것은 지배의 기본적인 요소였다.”고 기술하고 있다. 중세 유럽에 있어서는 기록의 문자는 교회에 독점되고, 신의 말씀인 성서를 해석하는 것은 소수의 계급에 한정되어 있었다. 그리고 그에 따라 강력한 권력을 손에 넣었다.
인쇄 기술의 발달은 권력에 의해 독점되었던 언어와 읽기, 쓰기의 능력을 대중에게 해방시켰다. 인쇄물은 기계생산의 원형이 되었다. 유웬은 “세계는 기계”라고 하는 지배적인 개념이 부와 권력을 소수에 집중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한다면, 인쇄기의 눈부신 보급은 그것과는 다른 보다 평등주의적인 세계관을 창출하였다.“고 지적하고 있다.

참고 자료

<20세기의 디자인> / 카사와기 히로시 지음/강현주, 최현주 옮김 / 조형교육 /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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