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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지구별여행자

저작시기 2006.05 |등록일 2006.05.31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4페이지 | 가격 1,000원

소개글

류시화-지구별여행자
독서감상문입니다.

본문내용

나는 친구의 추천으로 이 책을 처음 읽게 되었다. 흰색배경에 특이한 옷과 장신구를 한 사람들이 그려져 있는 이 책의 표지에 처음부터 매료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류시화’씨로 누구나 그 이름을 한번쯤은 익히 들어봤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기행 산문집으로 15년에 걸쳐 인도 대륙을 여행하면서 얻은 삶의 교훈과 깨달음의 기록을 묶은 책이다. 서사식이 아니라 에피소드형식으로 인도를 여행하면서 겪은 작은 이야기들로 그 속에는 깊은 사색을 통한 깨달음뿐만 아니라 읽는 이에게 연신 미소를 짓게 하는 유쾌한 감동이 숨어있다.

보리수나무와 기차역, 신전과 사원 그 곳들이 ‘류시화’씨에게는 멋진 학교이자 교실이었다. 기차 안이 소설책이 되고 버스지붕과 들판과 외딴 마을이 시집이 될 수 있는 곳, 그런 책을 좋아하는 사람, 그 사람이 바로 류시화 인 것이다. 이렇듯 외로우면서도 자유로운 듯 하는 그의 인생이 부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작가의 자유로움과 그로 인해 얻어진 많은 경험들이 부러웠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면 그것은 ‘류시화’이기에 가능했던 경험인 것 같다.
갠지스 강, 한 쪽에서는 시체를 태우고 강물에 떠내려 보내고 다른 쪽에서는 목욕을 하는 그들의 모습을 보고 단지 지저분하다고 나는 생각을 하지만 작가는 그 모습을 보고 삶과 죽음이 동떨어진 것이 아님을 깨닫는다. 눈으로만 보지 않고 마음으로 보는 작가이기에 가능했던 경험인 것 같다.

이 책을 매력적으로 만드는 요인은 ‘인도’라는 이 책의 소재에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도를 생각하면 힌두교, 소, 갠지스 강, 인더스문명 등 흔히 누구나 익히 알고 있는 것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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