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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영화를 통해본 섹슈얼리티

저작시기 2006.05 |등록일 2006.05.30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17페이지 | 가격 1,500원

소개글

영화를 통해서 조명해보는 섹슈얼리티에 관한 레포트 입니다.
도움이 되는 자료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목차

Ⅰ. 노는 계집 ‘창’
1. 영화 ‘창’ 의 배경(사창가)
2. 영화 ‘창’ 의 줄거리
3. 문제제기 - 권력과 성의 문제


Ⅱ. 패왕별희
1. 패왕별희(覇王別姬)의 유래
2. 영화 ‘패왕별희’ 의 줄거리 및 영화에 대한 분석
3. 문제제기 - 패왕별희에 나타난 동성애적 사랑

본문내용

1. 영화 ‘창’ 의 배경(사창가)

성매매 즉, 매춘이 직업 중에서도 가장 오래된 직업으로 불리듯이 우리나라 역시 매춘의 역사는 오래 됐다. `기생`이라고 해서, 고급술집 같은 곳에서 거문고를 연주하고, 춤을 추고, 술을 따르는 여성들이 있었다. 심지어는 유명한 기생 `황진이`처럼 고학력은 아닐지라도, 유명한 선비들을 능가하는 문학적 재능을 지닌 여인들도 있었으니, 그녀들은 몸을 파는 것 보다는 술을 마시러 오는 선비나 관리들을 즐겁게 해주는 역할이 컸었다.
물론 그녀들 중에서도 마음이 맞는 선비와 하룻밤의 정을 나누기도 했지만, 그 당시의 기생들이란 지금의 매춘부와는 많이 달랐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서양 역시 오랜 옛날부터 매춘의 역사가 있었던 것으로 기록이 되어 있고, 어떤 나라에서는 국가에서 인정하는 공창(公娼)이 있기도 하다.
우리나라에도 많은 곳에 사창가가 있다. 미아리, 청량리, 천호동, 영등포 등등의 지역에 산재해 있었지만, 몇 해 전, 깨끗한 거리를 만들겠다고 나선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경찰서장인 김강자씨의 노력으로 많은 사창가가 없어지거나, 수적으로 줄어드는 결과를 낳았고, 적잖은 10대 매춘부들이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그러한 사건의 여파로 매춘 사업으로 생계를 이어가던 여성들은 공권력 투입으로 성매매를 근절시키는 법적 행위에 대해 생존권 보장을 외치며 시위를 벌였다. 여론은 한 때 이러한 이슈에 대해서 크게 다루는 듯 했으나 그러한 관심과 이슈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다시 그늘로 소리 없이 묻히게 되었다.
뒤에서 이야기 하겠지만 자본주의 속의 권력에 가장 많이 이용당하면서도 자본주의의 끝자락에서 그 존재조차 때로 부정되고 있는 성매매 여성들의 모습은 우리 사회의 안타까운 모습이 아닐 수 없는 것이다.
때문에 일부 여론에서는 차라리 나라에서 공적으로 허용하고 법의 테두리 안에서 성매매를 다루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으며 공공연한 비밀인 성매매의 폐해를 줄이는 가장 나은 방법이라는 주장도 있었다.
성매매의 오랜 역사에 비추어 볼 때 성매매에 관해서 사회의 일각에서 문제의식을 가지고 생각하게 된 것은 극히 최근의 일이며 그 전까지는 성매매라는 산업은 우리의 관심이 미치지 못하는 그늘 속에서 이어져 오던 악습이었다고 할 수 있다.
이 임권택 감독의 ‘창’이라는 영화는 그러한 사회적인 관심이 있기 전인 우리나라의 70년대 사창가에 끌려온 한 여인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사창가 여성들에 대한 인권 자체가 논란의 소재에서 소외되어 있을 당시, 인신매매나 타의로 인한 강제력에 굴복해서 사창가에 끌려들어가는 여인들의 모습의 일면을 사실적으로 묘사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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