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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교육]사랑으로 가르치기

저작시기 2005.05 |등록일 2006.05.30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3페이지 | 가격 2,000원

소개글

대학 리포트로 10점 만점에 10점 받았습니다.
내용 위주보다 생각 위주로 적은 글입니다. 요약한 것은 별 의미가 없겠죠..

최근에 올리는 글이라 중복되지 않을 것 같네요..
유아교육전공하신분들에게 더 좋을 듯 합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과 공부에만 익숙해진 나에게 감상문이라는 리포트는 생소하리만큼 낯설게 느껴졌다. 나 스스로 문자적인 표현이 서투르다는 생각도 들었고, 1년 남짓 공부한 유아 교육에 대해 아직까지 나름대로의 체계가 미흡하다는 것, 또한 평소에 깊이 생각해보지 못했던 부분인 페미니스트라는 재료가 더해져 나에게 다소 어려움이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잠자고 있던 나의 좌뇌를 깨워내는 작업과 교육에 대한 새로운 시야를 마련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음에는 틀림없다.
책을 읽으면서 상당부분 공감하고 고개가 끄덕여지는 부분이 대부분이었지만 나의 신념과 다른 부분도 있기에 여러모로 느낀 점들을 중심으로 표현해 보고자 한다.
제목은 「사랑으로 가르치기」가 분명하다. 하지만 책의 말미에는 제한적이고 절제된 사랑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나는 이 부분을 읽어 나가면서 논리 정연함과 적절한 예시에 설득 당했었지만 이는 깊은 사색으로 나를 일깨우는 장면으로 기억된다. 이를 통해 현실적인 유아의 반응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를 우선적으로 생각해 보았다.
현대 유아들은 아침이면 어머니의 바쁜 목소리에 잠에서 깨어난다. 유치원 버스에 올라 유치원 생활을 보내고 나면 두 세 군데의 교육기관(학원)에서의 시간을 또 보내야 한다. 아이들의 조그마한 손과 발을 본다면 이러한 일과들은 분명히 그들에게 엄청난 스트레스임은 당연한 사실이다. 유별나게 강한 대한민국의 학구열 덕분에 유년에 받아야할 사랑과 따뜻함을 저당 잡힌 유아들에게 교육으로서의 사랑을 강조한다는 것은 어쩌면 교사들 스스로에게도 지긋지긋한 고통이 아닐 수 없다. 헤어짐을 아쉬워하는 눈물을 배우고 내게 사랑으로 가득 채워주신 선생님과의 이별을 아쉬워하는 유아의 눈물이야말로 어쩌면 내가 진정으로 이야기하고 싶은 교육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해 보았다. 물론 이 또한 대한민국의 교육이 극복해야할 과제(교사 1인당 학생의 비율)인 것만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일본의 경우에는, 특히 유아의 교육에 있어서는 4~5명의 유아당 교사1명으로 이러한 문제들을 극복해 내고 있다. 물론 교사와 유아의 비율이 절대적으로 교육의 질을 전적으로 말해준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무시할 수 없는 요인임은 어느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어렸을 때부터 사회에 내몰린 아이들에게 나는 무한한 사랑으로 가르치고 싶다. 작년에 유아사회정서라는 과목에서 유아가 지식과 기술을 배우는 것보다 사회정서적 측면이 더 중요시되어야함을 배웠다. 이를 위해서는 사랑이라는 것이 뒷받침되어야한다고 생각한다. 아이들로 하여금 누군가로부터 사랑받는다는 느낌을 받고 또한 사랑을 베풀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배우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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