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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학, 민속학]신화와 예술

저작시기 2006.04 |등록일 2006.05.30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9페이지 | 가격 2,000원

소개글

신화와 예술에 관한 논의 입니다.

목차

들어가는 말 -신화읽기의 의미

본문- 신화속으로
우주의 탄생과 신의 인간다움
신성(神性)에 대한 논의
운명과 운명거부에 대한 의지
트로이전쟁, 역사인가 전설인가?
영웅의 귀환 - 영웅상의 전이(轉移)

닫는 말 - 신화적 가치의 재발견

본문내용

닫는 말 - 신화적 가치의 재발견
지난 겨울 해리포터 시리즈의 4탄인 ‘해리포터와 불의 잔’ 영화가 개봉됐다. 영화 속 마법 학교 호그와트에서는 세계명문 마법학교의 결속력을 다지기 위해 그간 중단 되었던 ‘트리위저드 대회’를 개최한다. 그 대회 출전자가 마지막으로 풀어야 하는 과제는 바로 ‘살아있는 미로 통과하기’이다. 해리는 미로 속에서 누구의 도움도 받을 수 없으며 혼자만의 힘으로 그 지극히 격리된 공간을 탈출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 하지만 해리의 친구들-미로밖에 있는 그들-에게는 미로(해리가 있는 곳)가 미로(迷路)가 아니다. 이유는 미로는 그곳에 발을 들여 놓은 사람에게만 미로이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신화를 이렇게 소개한다. 그 의미를 알고 싶어 하고 읽으려고 애쓰지 않는 사람에게는 신화란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이다. 그런 신화와 미로의 속성은 맞닿아 있다. 신화의 상징적의미를 알아내는 일, 미로에서 길을 찾아내는 일. 둘 다 쉽지 많은 않다. 이 책에서는 동화처럼 그저 이야기로 전개되는 신화 소개서와 문학, 언어학, 역사학, 심리학 등을 담나 내고 있다. 우리에게 다양한 상상력의 여지들을 남겨 둔 채 말이다.
더욱이 땅속의 나무처럼 얽히고 설킨 신화의 여러 갈래들을 명확한 소주제에 따라 정리해서 소개함으로써 복잡한 신화 가계도에 골머리를 앓던 나에게 모범답안을 제시한 듯 명료하게 설명한다.

뮈토스(mythos)는 말, 언어, 이야기라는 뜻으로 고대 그리스인들의 사고방식이다. 명백한 근거를 댈 수 없는 다소 허무맹랑한 언어 이야기를 뜻한다. 다시 말해 정확한 실체 없이 수많은 익명의 전달자에 의해 실어 날라지는 구두적 언어의 총체인 셈이다. 장-피에르 베르낭의 <고대 그리스> ‘신화에서 이성으로’에서 인용

‘신화는 문학을 먹고 자라고 문학은 신화를 먹고 자란다.’ 권터 그라스
라는 말이 있다. 이것은 오늘날에도 신화가 끊임없이 읽혀지는 이유에 대한 정답일 것이다. 우리는 신화를 통해 수많은 문학적 상상력을 공급받는다. 그리고 이러한 상상력은 다시금 문학이라는 옷과 형식으로 사람에게 읽혀진다. 이런 과정 가운데 사람들의 시대의 필요에 따라 등장인물을 각색하며 희화화하기도 하고, 신화 모티브를 인용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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