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동아시아군주권력]중국의 황제지배체제

저작시기 2005.10 |등록일 2006.05.29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10페이지 | 가격 1,000원

소개글

중국의 지배체제에서 빼놓을 수 없는 황제 중심적 체제.
서양에서는 중세에 들어서야 자리잡히기 시작한 중앙집권제가
중국의 역사에서는 기원전에 이미 그 싹이 트고 있었다.
이에 대한 이해를 돕는 레포트!!

목차

1. 서론

2. 통일을 하기 위한 시황제의 노력
2.1. 군현제와 관료제
2.2. 병권과 재정의 장악

3. 통일 제국을 유지하기 위한 시황제의 노력
3.1. 통일 후의 통일 - 하나의 통합 시스템
3.2. ‘황제’의 지표가 되고자 한 시황제
3.3. 제국의 멸망을 부르는 지나친 욕심

4. 결론 - 皇帝를 정립한 시황제

본문내용

1. 서론

중국은 수천년간 황제가 존재하였다. 단순히 존재하기만 하지 않고 황제체제를 빼고는 중국사에 대한 논의를 하기 어려울 정도로 중국 정치에 중요한 존재였다. 그렇다면 이러한 황제체제의 시작은 언제부터일까? 물론 고대 중국사의 전설의 황금시대의 임금들이나 실제 인물로 밝혀진 은왕조를 세운 탕왕으로 볼 수 있겠지만 엄격히 말하면 이들은 황제가 아니다. 황제라는 칭호를 처음 사용한 사람은 진시황이고 이름에도 나와 있듯이 최초의 황제이다. 그렇다면 왜 그에게 의미가 있을까? 단순히 통일을 했기 때문은 아니다. 통일된 제국을 건설하기 위한 노력과 통일 후 제국의 유지를 위한 노력이 당대나 후대에서 황제체제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기에 충분했기 때문일 것이다.
아직도 그 전체가 드러나지 않고 있는 진시황릉을 보며 당시의 그의 성세가 얼마나 했는지를 가늠해본다. 중국 대륙을 처음으로 통일한 사람, 황제의 시초가 된 군주, 훗날 황제들의 지침이 된 시황제. 그는 제국을 다스리기 위해 무엇을 하였는가? 그리고 왜 하였을까? 이러한 물음표에 대한 이해와 도출을 이 글에서 하려 한다.

2. 통일을 하기 위한 시황제의 노력

2.1. 군현제와 관료제
국가를 운영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전국의 모든 지역에 대한 통치가 일관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군대에서 대장이 지시하고 있는데 중간에 장교들이 못 들은 체 하고 자기 마음대로 부하들을 지시한다면 군대에 기강이 서지 않고 오합지졸이 될 것이다. 이것을 정부차원에서 본다면 중앙정부와 백성 사이의 중간 단계에서 세족들이 존재하여 명령을 거부하고 조세를 걷어 자신의 창고에 들인다면 그 중앙정부는 결코 강력한 정부라 할 수 없다. 대제국을 건설한 후 유지하기 위해서는 각 지방을 직접 통치하고 국가의 재정을 관리하여 늘릴 필요가 있다. 재정을 늘리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세금을 많이 걷는 것도 방법이 되겠지만 세금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국가와 농민 중간에 제후나 대토지주가 존재하여 그들의 부를 축적하고 나머지 일부를 세금으로 바치는 체제에서는 국가에 강력한 힘이 집중되기가 어렵다. 또한 재정 뿐 아니라 모든 통치를 수월하게 하기 위해서는 중앙의 지배력을 높이기에 적절한 군현제가 중요했다. 진이 나머지 6국을 누르고 통일을 할 수 있었던 힘도 여기에 있다. 시황제의 노력 중 가장 큰 평가를 받아 마땅한 것이 전국을 군현화하여 통치를 하려 했다는 점이라고 본다. 대제국을 다스리기 위해서는 그만큼 강력한 힘을 중앙의 집권층이 가지고 있어야 한다. 강의 본줄기가 강하게 흐르려면 옆으로 새는 물줄기들을 차단해야 한다. 그렇기에 전국의 모든 곳을 중앙정부에서 직접 관리해야 했고 그러려면 그 지방의 세족들이 다스리는 대신 관리를 보내서 통치하는 관료제의 필요성이 부각되었다.

참고 자료

존 킹 페어뱅크, 멀 골드만. 《新中國史》(수정증보판) 서울: 까치, 2005.
변인석 《중국고대사회경제사》 서울: 한울, 1994
이성규 〈中國古代 皇帝權의 性格>, 《東亞史上의 王權》 서울: 한울, 1993
다운로드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