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국문학, 희곡]유치진의 작품 속에 나타난 여성 인물의 의미 변화

저작시기 1997.01 |등록일 2006.05.29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7페이지 | 가격 1,200원

소개글

기말과제 a+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토막> - 금녀
2. <자명고> - 낙랑
3. <자매2> - 성희, 옥경
Ⅲ. 결 론

본문내용

Ⅰ. 서 론

유치진은 토막을 시작으로 30년대 이후 한국 근대 희곡문학을 선두해온 극작가이다. 그는 30년대 극예술연구회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으며 수많은 작품을 남겼다. 또한 그 당시 피폐한 농촌의 삶을 사실적으로 묘사하여 사실주의극을 시도했으며 선구적인 사실주의극을 남김으로써 사실주의극이 우리 근대희곡사에 정착하고, 희곡의 한 주류를 이룰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했다. 따라서 유치진의 작품은 지나치게 사실적이다. 꾸밈이나 포장보다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표현하는데 중점을 둔다. 그렇기에 우리는 그의 작품 속에서 삶에 치열하게 대응하는 현실적인 인물들을 엿 볼 수 있다.
<소>를 기준으로 작품의 성향이 변했다고는 하지만 <토막>, <빈민가>, <버드나무 선 동리의 풍경> 등 유치진의 다양한 희곡은 대체로 남자 주인공이 사건의 중심이 되어 극을 전개한다. 그들은 유치진의 많은 희곡이 사실주의극이라는 점에 비추어 볼 때 그 시대를 대표하는 현실성을 가진 인물로 생각해 볼 수 있다. 하지만 여기서 유심히 볼 것은 그런 남자 주인공의 주변에서 작품을 지탱하고 있는 여성 인물이다. 유치진의 희곡 속에 나타난 여성 인물은 작품에 따라, 그리고 그가 작품을 발표하는 시대에 따라 상징하는 바와 표현되어지는 모습이 점차 변한다. 또한 그는 작품의 전면에 여성을 내세우지 않더라도 여성 인물이 단순히 극 속에 스쳐가는 인물이 아닌 반드시 작품에 존재해야만 할 의무를 부여한다. 이러한 여성 인물들은 남자 주인공들과 마찬가지로 시대를 대표하며 상징하는 인물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여성 지식인들이 이제 막 등장하는 시점에서 고전적인 여인의 이미지가 아닌 작품의 핵심을 담고 있는 여성의 모습을 그리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만큼 여성의 지위가 그다지 높지 않은 시대에 여성 인물을 상징적인 소재로 이용한다는 점은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게다가 유치진의 작품 속에 의미를 내포하고 등장하는 여성들은 기존의 질서에 순응하기만한 고전적인 여인상은 아니었다. 유치진이 작품 활동을 시작한 1930년대에는 교육을 받는 신여성은 악녀로, 고전적인 여인은 올바른 인간상으로 추구하는 시기였기 때문에 그 의미는 더욱 값지다.
따라서 이하의 내용에서는 유치진의 희곡에 등장하는 여성 인물들은 작품 속에서 각각 어떠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 또한 시대의 흐름에 따라 어떤 영향을 받으며 변화하고 있는지를 유치진의 작품 <토막>, <자명고>, <자매2>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토대로 알아보고자 한다.
다운로드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