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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정보]보도사진 분석

저작시기 2005.12 |등록일 2006.05.28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15페이지 | 가격 2,000원

소개글

오랫동안 싸워온 농민과 정부 간의 쌀 협상 비준이 최근 11월 23일 가결되었다. 신문에는 연일 정부와 농민의 각각 다른 입장을 표명하며 공식적으로 이 문제를 거론하기 시작했다. 나는 요즘 최근 이슈인 쌀 비준 문제에 관한 기사를 바탕으로 보도사진 분석을 통해 커뮤니케이션의 이해를 돕고자 한다. 더불어 언론과 정치를 함께 공부하는 학생으로서 이 문제에 대한 고찰도 깊이 해 볼 것이다.(그리고 이 사진들은 모두 실제 일간지 지면신문에 나온 사진입니다. 컬러로 뽑기 위해 인터넷에 있는 것으로 캡쳐해 온 것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서론)

Ⅱ. 들어가서(본론)

1. 한겨레신문

1)‘수입쌀 밥상에...’ 살길은 경쟁력뿐

2. 한국일보

1) 국회 안에서
2) 국회 밖에서

3. 조선일보

1) 강기갑 의원의 단식투쟁
2) 많은 취재진에 둘러싸인 강기갑 의원

4. 동아일보

1) 쌀 비준안 처리, 내년 초 수입쌀 시판
2) 농민의 트랙터 시위

5. 중앙일보

1) 쌀 협상 비준 동의안이 통과되던 날 : ‘국익당’이 ‘농촌당’ 이겼다

6. 세계일보

1) 화형식․ 고속도 점거... 분노한 농심


Ⅲ. 마치며(결론)

본문내용

이 사진은 23일 쌀 협상 비준이 통과될 당시 회의에 앞서 민노당 의원들이 국회의장석을 점거하려다 열린우리당 의원들이 이를 밀어내기 위해 몸싸움을 하는 모습이다. 한마디로 ‘나라꼴이 개판이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이다. 과연 어느 나라에서 국회에서 멱살을 잡고 몸싸움을 할까? 바로 대한민국뿐이다! 나랏일에 관한 넋두리는 나중에 하기로 하고 먼저 보도사진 분석에 들어가자.
이 사진 또한 앞서 분석한 한겨레신문의 보도사진처럼 원 거리샷(overall shots)을 사용하고 있다. 국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건에 대해 상황설정 기능을 하며, 카메라를 높을 앵글로 잡음으로써 국회의원들의 행태가 한심하게 보이기까지 한다. 이것이 높은 앵글의 위력이라 할 수 있다. 보통 정치가를 바라보는 카메라의 각도는 아래에서 위를 올려다봄으로써 카리스마적 권력과 지위를 나타나게 한다. 반면 그런 예와는 달리 하나의 난동을 표현한 듯한 이 사진은 기존의 정치가의 이미지를 깨끗이 날려 버리기에 충분하다.
사진을 처음 본 순간 든 느낌은 난잡하고 어지럽다는 느낌이었다. 스파트 뉴스가 그렇듯이 이 사진 또한 스파트 뉴스의 일종으로서 긴급하고 뭔가 터질듯 한 혹은 사건이 터진 상황을 잘 묘사하고 있다.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뉴스가치 중 시의성․ 저명성․ 흥미도를 잘 고려했음을 알 수 있다.
이 보도 사진의 단점은 ‘시선의 분산’이다. 의장석 밑에서 피켓을 들고 시위하고 있는 민주당 의원들보다 의장석 점거를 놓고 몸싸움을 하고 있는 민노당-열린우리당 의원들이 더 눈에 띈다. 또 이와 비슷하게 민주당 의원들 옆에서 토론을 하고 있는 나머지 의원들의 모습에게도 눈길이 간다. 그만큼 어디에 눈을 두어야 할지 모를 정도이다. 이 사진에서는 크라핑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 의장석의 모습도, 시위대의 모습도, 웅성웅성한 국회의 모습도 다 포섭하려고 하니 카메라가 한 대 뿐이라는 것이 아쉬울 뿐이다.
그러나 이를 잘 보충하고 있는 것이 캡션의 역할이다. 다른 보도사진의 캡션보다 길이 면에서 더 길 수밖에 없는 이유는 눈치가 빠르다면 누구든지 알 것이다. 등장인물이 한 둘이 아니고 각각 취하는 행동이 모두 다르니 이를 설명하려면 꽤 긴 캡션이 필요한 것이 그 이유이다. 이것 역시 육하원칙을 규칙으로 사진의 상황을 정리해 주고 있다. 프레임 역시 수평적 프레임을 사용하여 안정적 이미지를 보여주려고 노력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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