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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문학]대승기신론소별기

저작시기 2005.05 |등록일 2006.05.28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9페이지 | 가격 500원

소개글

대승기신론소별기 내용입니다.

목차

1. 종체(宗體)를 나타냄
2. 제명(題名)을 해석함
3. 글에 따라 뜻을 나타냄

본문내용

1. 종체(宗體)를 나타냄
疏) 이 논(論)을 해석하는데 대략 세 문(三門)이 있다.
처음은 종체를 나타내고(標宗體), 다음은 제명을 해석하고(釋題名), 세 번째는 본문에 의해서 뜻을 나타낸다(依文顯義).
무릇 대승(大乘)의 체(體)는 아주 고요하고 적막하며 맑고 비어서 현(玄)1)하다.
현하고 또 현하니 어찌 만상(萬像)의 밖에 드러날 수 있을 것이며, 고요하고 또 고요하나 오히려 백가(百家)의 말(言說) 속에 있다.
만상(萬像)의 밖에 드러나지 않으므로 오안(五眼)으로 그 형체를 볼 수 없고, 언설의 안에 있으나 사변(四辯)2)으로 그 형상을 말할 수 없다. 크다고 말하자니 남음이 있다.
유(有)에 끌어 붙이자니 일여(一如)가 그것으로 인하여 공(空)하였고, 무(無)에서 찾자니 만물이 그것을 타고(乘) 생겨났다.
어떻게 말해야 할 지 알지 못하여 억지로 대승(大乘)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別記) 그 체가 텅 비었음이여, 태허(太虛)와 같아서 사사로움이 없으며, 그 체가 넓음이여, 큰 바다
와 같아서 지극히 공변됨이 있다.
지극히 공변됨이 있기 때문에 동(動)과 정(靜)이 따라 이루어지며, 사사로움이 없기 때문에
염정(染淨)이 이에 융합된다.
염정이 융합되므로 진속(眞俗)이 평등하며, 동정(動靜)이 이루어지므로 승강(昇降)이 가지런하지 않다.

1) 노자(老子)에 "현(玄)하고 또 현하다"는 말이 있는데 현은 높고 멀고 깊고 미묘하다는 뜻이다.
2) 사무애변(四無碍辯)의 준 말. 보살이 설법하는데 네 가지 결점이 없음을 말한다. 법과 뜻과 말 그
리고 즐겁게 듣고 이해하도록 설하는 일에 막힘이 없는 것이다.
3) 아주 작아서 안이 없다는 뜻
4) 아주 커서 밖이 없음을 뜻하며, 즉 무한대를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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