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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디지털 시대의 가상현실-가상에 대한 오해와 새로운 정의

저작시기 2006.05 |등록일 2006.05.23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7페이지 | 가격 1,500원

소개글

피에르 레비의 <디지털시대의 가상현실>이라는 책을 읽고 `가상`에 대한 오해와 새로운 정의라는 타이틀로 서평을 쓴 것입니다^^
전체적인 내용 흐름에 따라 작성한 것입니다~ 많은 이용부탁드려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오늘날 사회는 급격하게 ‘가상화’의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다. 정보통신 분야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역에서 가상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미 우리는 네티즌들이 구성하는 ‘가상공동체’를 더 이상 낯설어하지 않는다. 실제로 사이버 상거래와 사이버 대학 그리고 사이버 민주주의 등이 실현되어 이제 명실상부한 ‘사이버 문화’ 시대가 열리고 있다. 우선은 정보의 디지털화나 ‘가상공간’의 확대가 이와 같은 변화에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이런 시점에서 우리는 가상, 가상화의 존재론적 함의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
가상이란 무엇인가? 내가 만약 이 질문을 받았더라면, ‘보이지 않는 세계’ 아마 이정도의 대답을 했을 것이다. 우리는 보통 ‘가상(le virtuel)’과 ‘실재(le réel)’를 반대 개념으로 생각한다. 일상적으로 ‘가상’이란 실재하지 않는 것, 따라서 환상을 가리킨다. 이런 생각은 현재 진행 중인 ‘가상화’ 현상에 대하여 안이하게 대처하게 만든다. 그러나 가상화는 결코 헛된 것을 쫓는 작업이 아니다. 엄밀하게 정의된 가상은 허위적이고 허망한 것, 또는 상상의 것과는 거의 상관이 없다. 가상은 절대 실재(real)의 반대 개념이 아니다. 그것은 반대로 풍요롭고 강인한 존재 방식이며, 창조 과정을 확장하고 미래를 열어주며, 즉각적이고 물리적인 존재의 단조로움 속에 의미를 부여한다. 이에 대해 작가는 <가상이란 무엇인가 Becoming Virtual>에서 `가상 세계` 에 대한 오해 두 가지를 설명하고 있다. `가상` 을 현실 세계보다 `진보` 한 것으로 착각하는 것과 `가상` 이 현실 세계보다 `허위`가 가득하다고 오해하는 것이다. 가상(virtuel) 이란 단어는 중세 라틴어 virtualis 에서 유래했고, 이는 힘, 능력이라는 뜻의 virtus 에서 유래한 것이다.
철학적인 의미에서 `가상`은 `실재`와 반대되지 않고 `현실(l`actuel)`과 반대된다. `가상`도 있긴 있는 그 무엇이며 실재의 중요한 차원 중의 하나이다. 따라서 가상과 현실은 모두 있는 것이고 다만 그렇게 있음, 즉 실재함의 두 가지 상이한 존재 방식일 뿐이다.

참고 자료

『집단지성』 피에르 레비 2002
『가상이란 무엇인가 (Becoming Virtual)』 피에르 레비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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