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무용]발레 `지젤`감상문

저작시기 2006.04 |등록일 2006.05.20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4페이지 | 가격 1,000원

소개글

유니버셜 발레단의 `지젤` 감상문입니다.
감상2장+ 작품설명 2장 입니다.
감상부분은 다른것 참고한 것 없이 제 느낌만 주로 썼어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창피한 이야기지만, 그동안 발레를 접할 기회가 없었기 때문에 이번 과제를 하면서 발레를 처음 보았다. 문화생활을 하지 않은 탓으로 발레뿐만 아니라 춤이라는 장르를 통틀어서도 마찬가지로 처음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발레에 대해 아는 것이라고는 미디어를 통해 본 발레에 대한 왜곡된 이미지뿐이었다. 아름다운 발레리나가 새하얀 발레복을 입고 우아하게 춤추는 모습 내지는 머리를 틀어올린 소녀들이 바에 다리를 올려놓고 연습하는 모습만 보고 그릴 수 있는 이미지는 제아무리 창의력이 뛰어난 사람이라도 한정적일 수밖에 없을 것이다. 발레에 대해 그러한 이미지를 그려온 탓에 감수성이 풍부하던 소녀시절에는 막연하게 발레에 대해 동경도 했었다. 하지만 그것이 실은 발레라는 장르에 대한, 춤에 대한 동경이 아닌, 단순한 발레리나의 아름다움에 대한 동경이었음을 깨닫는 데에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어쨌든 나는 그렇게 발레에 대한 무수한 오해와 편견을 가지고 발레를 보기 시작했다.
내가 선택한 발레는 유니버셜 발레단의 「지젤」이었다. 로맨틱 발레의 진수라고 하기에 선택한 작품이었다. 내가 그려오던 발레의 이미지와 딱 떨어지는 작품일 듯싶었다. 작품「지젤」은 초연부터 발레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품으로 칭송받아 왔다. 몇 년 전 마리 탈리오니가 공연해 낭만주의 발레를 열었고 파리를 열광시킨「라 실피드」를 제치고 현재까지 낭만 발레를 상징하는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는데 이 작품은 발레리나에게 무용가로의 기량과 함께 배우로서의 연기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흔히 발레의 햄릿으로 불리기도 한단다.
발레 「지젤」은 시골처녀 지젤이 평범한 시골청년으로 가장한 귀족 알브레히트와 사랑에 빠지지만 상대로부터 배신당한 충격으로 죽은 후에도 사랑을 위해 헌신한다는 줄거리이다. 줄거리를 미리 읽고 발레를 봐서인지 생각보다 내용을 따라가는 데에는 큰 어려움이 없었다. 1800년대에 쓰인 작품이라서 그런지 내용이 다소 진부하고 유치했지만 간단한 스토리가 오히려 작품을 이해하는 데에 큰 도움을 주었다. 오히려 그렇게 작고 유치한 이야기를 무대에 아름답게 펼친 연출자와 출연자들이 대단하게 느껴졌다. 또한 발레 하는 배우들의 동작 이외에도 음악이 작품의 그때그때의 분위기를 나타내 줘서 한결 수월하게 볼 수 있었다. 발레 하면 춤이 전부라고 생각했었는데, 춤 이외에도 음악이나 배경, 의상, 조명 등 다른 중요한 요소들이 많았다. 특히 1막에서는 연극적인 요소가 많아 재미있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었다.
다운로드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