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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여섯 색깔 모자 기법 (six hat) 적용하기

저작시기 2006.05 |등록일 2006.05.17 워드파일MS 워드 (doc) | 4페이지 | 가격 1,000원

소개글

2006학년도 1학기 연세대학교 공학소양과목인 창의적 사고 훈련 과제입니다.
여섯 색깔 모자를 읽고 직접 적용해보는 과제입니다.

목차

1. 주제 선정
2. 기법 적용
3. 느낀 점

본문내용

브레인스토밍에서도 그랬던 것처럼 여섯 색깔 모자 기법을 혼자서 적용해 보려니 약간의 어색함이 있었다. 굳이 여럿이서 해야 한다는 법은 없지만, 마치 나 혼자서 연극을 하는 느낌이랄까? 연극을 마친 후의 느낌은, 상쾌하다. 이유는 간단하다. 이번 기법 적용의 주제로 삼았던, ‘재수강 제도 개선안’이 평소 때 관심 있는 부분이기도 했고 그만큼 할 말도 있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검은 모자를 썼을 때 현재 우리 학교가 가지고 있는 시스템(상대평가)에 대한 나의 비판이 술술 잘도 나왔다. 그것이 논리적이든 그렇지 않든(물론 논리성이 중요한 것이기는 하지만), 다른 모자를 썼을 때는 버벅거리기만 하던 나의 두뇌가 갑자기 회전이 빨라진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여섯 색깔 모자 중 가장 어려웠던 것은, 초록 모자와 파란 모자였다. 초록 모자 생각이 부분이 기법 적용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하였는데, 역시 어떠한 새로운 것을 창조해 낸다는 것만큼 어려운 일은 없는 것 같다. 처음에 두 가지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다른 아이디어를 도출해보려고 부단히 노력했는데 생각이 잘 떠오르지 않아서 결국은 다른 색깔 모자로 넘어갔다. 노란 모자와 검은 모자를 통해 초록 모자에서 생각해 낸 아이디어의 장단점을 생각해보고 나서 앞의 아이디어를 개선할만한 또 다른 아이디어를 낼 수 있었다. 파란 모자의 경우는 언제 사용해야 할 지 굉장히 애매해서 어려움이 있었다. 어떻게 보면, 아이디어 미팅에서 진행자가 되는 경우일텐데, 스스로 하는 기법 적용에서는 내 자신에게 냉철하게 어떤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가령, 언제 모자를 바꿔 써야 할 지, 과연 내가 지금 말하는 것이 모자를 제대로 쓰고 있는 것인지, 그리고 내 자신에게 어떤 제재를 가해야 하는 것은 아닌지 하는 것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섯 색깔 모자 기법의 강력함을 느끼게 해 준 요소 중 하나는, 하나에 집중해서 생각할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는 것이다. 원래 내 자신은 생각이 너무 많아서 탈이었고, 이 생각을 할 때도 저 생각이 항상 한쪽 구석에서 맴돌고 있었다. 그래서 결국은 이도 저도 아닌, 하고 싶은 말은 뒤죽박죽이 되어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여섯 색깔 모자에서는, 어떤 모자를 쓸 때 그것에 대해서만 집중하게 해줌으로써 아이디어를 쉽게 이끌어 낼 수 있었다. 나를 백 번 공감하게 해 주었던 에필로그에 있던 말이 생각난다.
“사고의 가장 큰 적은 복잡함입니다. 사고는 분명하고 간단할 때 더 즐겁고 더 효과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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