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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열반종요

저작시기 2004.04 |등록일 2006.05.17 | 최종수정일 2017.07.21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14페이지 | 가격 2,000원

소개글

‘열반경’은 부처님께서 열반에 드시기 전에 설하신 것들을 모아서 편집한 경전이라 한다. 그러므로 이 경에는 부처님께서 평생을 두고 설하신 말씀을 결론적으로 요약한 것이 들어있으며, 그러한 점에서 이것은 부처님의 가르침의 가장 심오하고도 핵심적인 부분이 집약된 경전이라고 인정되고 있다. 그리고 열반경의 특징으로서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가 들어있는 것으로 인정되어 있다.

목차

머리말
제1 열반경의 대의
제2 경(經)을 설하게 된 인연
제3 교종(敎宗)의 판별(辦別)
제4 열반문
마치며
참고서적

본문내용

제4 열반문

(1) 명의문

‘명의문’안에서는 이름을 번역하고 뜻을 해석한다. ① 첫째, 이름을 번역함에 있어서는 여러 주장이 같지 않아, 혹은 번역할 수 없다고 하기도 하고, 혹은 번역할 수 있다고 하기도 한다. ‘법화경’의 장행(長行)에 이르기를 ‘여래께서는 오늘밤에 무여열반(無餘涅槃)에 드실 것이다.’ ‘부처님은 이 밤에 멸도하리니 섶이 다해 불이 꺼지는 것과 같네.’ ‘그 무리들의 음성을 따라 널리 중생들에게 말씀하시되 ’ “오늘 여래께서는 열반에 들고자 하노라”. “크게 깨쳐 고요한 대모니존(大牟尼尊)께서 중생들에게 말씀하시되 ‘이제 곧 멸도하리라’”. “외국 말은 여러 가지 이름과 뜻을 포함해 가질 수 있는데, 이 땅의 말은 치우쳐 있어서 그것에 맞출 수가 없으므로, 한 가지 이름만으로 그것을 번역할 수는 없다.” “‘涅’은 ‘不’이라는 뜻이요, ‘槃’은 ‘識’이라는 뜻이므로, 열반은 ‘不識’ 즉 ‘알지 못한다’는 뜻이다. 또한 ‘槃’은 ‘覆’이라는 뜻도 되므로, 열반은 ‘不覆’ 즉 ‘덮지 않는다’는 뜻도 된다. 또한 ‘槃’은 ‘去來’라는 뜻도 되므로, 열반은 ‘不法不來’ 즉 ‘오감이 없다’는 뜻도 된다. 또한 ‘槃’은 ‘取’라는 뜻도 되므로, 열반은 ‘不取’ 즉 ‘취함이 없다’는 뜻도 된다. 또한 ‘槃’은 ‘不定’의 뜻도 되므로, 열반은 ‘無不定’ 즉 ‘정하지 않음이 없다’는 뜻도 된다. 또한 ‘槃’은 ‘新故’의 뜻도 되므로, 열반은 ‘無新故’ 즉 ‘새로움과 옛이 없다’는 뜻도 된다. 또한 ‘槃’은 ‘障碍’의 뜻도 되므로, 열반은 ‘無障碍’ 즉 ‘장애가 없다’는 뜻도 된다.” “선남자야. 반이란 ‘있다’는 뜻이니, 있지 않음을 열반이라 하고, 또한 반이란 ‘화합’이라는 뜻이니, 화합하지 않음을 열반이라 하며, 또한 반이란 ‘괴로움’이라는 뜻이니, 괴로움이 없음을 열반이라 한다.” “만일 멸도가 열반이 아니라면, 어째서 여래께서는 스스로 삼월을 기하여 반열반하리라 하셨겠는가.” “모든 번뇌의 불이 꺼졌기 때문에 멸도라 하고, 각관을 떠났기 때문에 열반이라 한다.” “‘대’라 함은 그 성품이 넓어서 허공과 같아 이르지 않는 곳이 없다는 것인데, 열반도 이와 같기 때문에 ‘대’라고 한다.” “이른바 ‘대’를 길다고 말한 것은, 비유해서 말하면, 어떤 사람의 수명이 무량할 때에 대세부라고 부르는 것과 같다.” “비유해서 말하면, 큰 산은 모든 세상 사람이 오를 수 없기 때문에 크다고 말하는 것처럼, 열반도 그와 같아서, 범부나 이승 및 여러 보살이 거기까지는 도달할 수 없기 때문에 ‘대’라고 한다

참고 자료

『현대불교신서 44권, 열반종요』원효저 황산덕엮음, (동국대학교 불교간행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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