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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문장론]`수통골연가` 독후감

저작시기 2006.04 |등록일 2006.05.17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5페이지 | 가격 800원

소개글

독후감 전반적인 감정 이입이 잘 됨~!

목차

Ⅰ. 연가의 손짓
Ⅱ. 연가의 발걸음
Ⅲ. 연가의 속삭임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향기로운 바람이 코끝을 스쳐갑니다. 마당에는 시샘 하듯 너도나도 다투어 피기 시작한 꽃들이 하나둘씩 모여 아름다운 봄의 얼굴로 어느새 저에게 즐거운 웃음을 그려주고 있습니다.
이 아름답고 여유로운 봄의 한 자락에서 따뜻한 책 한권이 저의 가슴을 뭉클하게 하였습니다. 아직도 무엇인가 정감 있고 친숙함이 묻어나는 그런 느낌이 이 책의 주의를 맴돌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생각지도 못한 이 책과의 만남에서 소소한 일상에서 주는 가족의 따뜻함을 새삼 느끼며 조심스럽게 벅찬 감동을 적어볼까 합니다. 또한 가족이 무엇인가? 라는 의문점을 던져 주어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수통골 연가는 아름답거나 감동적인, 삶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화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가족들안에서 남편과 아내 또는 부모님에 대한 사랑, 부모님의 한없는 자식사랑의 손길, 선생님과 제자사이에 또는 스쳐지나갈 수도 있는 내 주변에 사는 이웃들에 대한 애정 어린 마음들의 이야기로 연가는 넘쳐나는 사랑들이 가득한 노래였습니다.
조심스럽게 책장을 넘기는 매 순간마다 그 속에 있는 눈물겨운 이야기들로 마음이 뜨거워서 혼날 지경 이었습니다. 그 이야기들은 지금껏 경험해 보지 못한 신선하고도 즐거운 충격들이었습니다. 때문에 저는 제가 겪어보지 못한 이야기들이 마치 제 이야기인 듯 하여 왠지 기분이 좋아져 버렸습니다.
아마 많은 사람들이 수통골 연가를 부르며 가슴에서 복받치는 감동을 억누르지 못할 것입니다. 그 어느 누구라도 말입니다.


Ⅱ. 연가의 발걸음

수통골 연가에 많은 작가들과 이야기 중에 가장 기억이 남고 뿌듯했던 세 편의 수필을 소개 하면서 나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이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첫 번째로,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처음 맞은 그 여름 장마에 대한 ‘빗물을 훔치며’ 란 글을 보면서 가슴에 따뜻한 온기가 전해집니다. 장맛비가 줄기차게 퍼붓는 여름에 아직 잔디가 뿌리내리지 않은 아버지의 산소가 걱정되었던 딸은 잠들지도 못하고 안절부절 서성이고 있었습니다. 결국에는 걱정 반 근심반의 마음으로 한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악천후의 날씨에도 아버지의 산소를 가기위해 집을 나섰습니다. 우산도 없이 미끄러운 산비탈 길을 겨우 기어올랐던 딸의 눈에는 희미하게 보이는 누군가가 있어 우뚝 멈추어 섰습니다. 가만히 보니 그 사람은 셋째오빠였던 것입니다. 그 순간 울컥 딸의 눈에는 눈물이 솟구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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