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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고전문학]마쿠라노소우시

저작시기 2006.05 |등록일 2006.05.15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10페이지 | 가격 500원

소개글

중간고사 리포트로 제출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수필은 예나 지금이나 다름없이,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여러 가지의 사상을 마음가는 대로 적어놓은 것이다. 원래 수필은 일기 속에서 그 싹이 튼 것인데, 시간과 장소의 제약에서 해방되어 자유롭게 단편적으로 자기를 표현하는 문학이다. 따라서 수필은 자조적, 비평적 경향이 짙은 것이다. 10세기 말에 이르러 궁정 문화가 크게 발달하게 되니, 사람들의 감각은 매우 섬세하게 세련되어 많은 재인들이 배출되었다. 이들 가운데의 한 사람인 清少納言이 이러한 궁정문화를 배경으로 하여, 자연이나 인간사를 자유로운 필치로 적어 수필이란 새로운 문학형태를 개척한 작품이 『枕草子』이다.
『枕草子』는 전 3권에 약 300편이 넘는 길고 짧은 여러 가지 문장을 모아 놓은 것인데, 작자는 清少納言이며 10세기 말에 성립됐다. 『枕草子』는 전체를 유취적(類聚的) 부분, 일기적 부분, 수상쩍(隨想的) 부분의 셋으로 나눌 수 있다. 먼저 유취적 부분을 보면 「山は」「鳥は」라든가, 「めでたきもの」「すさまじきもの」등의 표제 아래, 거기에 알맞은 것을 모두 열거하고 때로는 감상을 덧붙이는 미적 세계의 부분이라고 하겠다. 다음으로 일기적 부분은 중궁(中宮)인 定子를 중심으로 한 궁중생활의 회상기로서, 거기에는 작자의 재치있는 언동이 엿보인다. 마지막인 수상적 부분은, 자연이나 인생에 대한 감상을 기술한 것으로서 가장 수필적이라고 하겠다. 각 부분은 어떤 때는 연상의 가느다란 실로 이어져 있기도 하나, 질서 정연한 배열이 되어 있지 않아서 내용이나 형태로 보아 수필이라고 하는 것이 마땅하다.
같은 시기의 작품인 『源氏物語』가 「もののあはれ」의 문학인데 대해, 『枕草子』는 「をかし」의 문학이라고 불린다. 『枕草子』에서는 『源氏物語』와 같은 내면적인 깊이는 느낄 수 없지만, 거기에는 작자만이 가지는 예민한 감각과 관찰력, 객관성을 띤 신선하고도 인상적인 묘사가 있고, 자연이나 인간의 단면을 확실하게 표현하는 간결하고도 기품이 있는 문체가 있다.
『枕草子』는 명랑하고 청신한 젊음과 지적이고 직관적 정신을 생명으로 하는 「をかし」가 기조가 되어 있어, 중고문학 중에서 독자적인 높이를 차지하고 있다. 수필로서는 최초의 작품으로서 그 사적 의의는 큰 것이며, 중세의 『方丈記』나『徒然草』에 그 명맥을 이어간다.

참고 자료

모노가타리에서 하이쿠까지, 한국일어일문학회, 글로세움, 2003
일본문학의 흐름1 , 김종덕 외,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부, 2001
일본 문학사, 신현하 , 보고사 , 20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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