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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인문]교육자 이황

저작시기 2006.05 |등록일 2006.05.13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7페이지 | 가격 800원

소개글

교육자로서의 이황 사상 연구

목차

이황의 교육자로서의 모습
(1) 이황의 교육관
(2) 학문의 방법
(3) 교육의 방법
(4) 독서법
(5) 모범적 인격의 스승

본문내용

(2) 학문의 방법

학문하는 방법을 물었을 때 "다만 부지런하고 수고스럽게 하며 독실하게 하는데 있으니, 이렇게 하여 중단됨이 없으면 입지가 날로 강해지고 학업이 날로 넓어질 것이다."라고 타일러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독서하는 방법을 물었을 때 "그저 익숙하게 읽는 것 뿐이다. 글을 읽는 사람이 비록 글의 뜻은 알았으나 만약 익숙하지 못하면 읽자마자 곧 잊어 버리게 되어 마음에 간직할 수 없을 것은 틀림없다. 이미 읽고 난 뒤에 또 거기에 자세하고 익숙해질 공부를 더한 뒤라야 비로소 마음에 간직할 수 있으며 또 흐믓한 맛도 있을 것이다."라 하여 겉만 핥고 지나치는 것을 경계하며, 익숙하게 하여 깊이 체득하는 공부를 강조하였다.
퇴계의 학사론은 다음과 같은 현실적 교학 원리를 겨냥하고 있다 첫째로, 지식론을 표방하는 당시의 불학과 왕학에 대한 방어책으로서 이다. 그는 학문을 통하지 않고도 진리의 획득이 가능하다고 보는데 반대하였다. 둘째로, 애씀과 모순이 없는 단순지식론에 반대하였다. 이는 당시 문장중심의 과거교육이 사풍의 마멸을 초래하는 것으로 보았기 때문이다. 셋째로, 퇴계 교학사상의 핵개념인 경의철학을 추진하는 원동력이기 대문에 활경의 길로서 학사병행의 필수적이었던 것이다. 그에 의하면 경자공부‧동관동정하는 것이므로 정(靜)할 때 학(學)하고, 동(動)할 때 행(行)하는 일동일정(一動一靜)이 곧 교육이다. 세난실학이었던 그 시대에 퇴계는 내성적 자아확인을 교육의 대본으로 삼지 않을 수 없었다. 퇴계시대 또한 오늘의 교육현실과 다름없는 입신위주의 사적교육관이 지배하던 시대였던 것이다.

(3) 교육의 방법

퇴계는 제자들을 가르칠 때 "맨 먼저 `소학`으로부터 시작하여 `대학`, `심경`, `논어`, `맹자` 및 `주자서`를 가르친 다음 모든 경서를 가르쳤다."고 한다. 또한 처음 배움에 나아가는 제자가 읽어야할 고전으로서 특히 `심경`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소학`은 체와 용을 함께 갖추었고, `근사록`은 의리의 정밀한 것은 비록 상세하나 학자들을 깨우치고 감동시켜 분발하게 하는 것이 부족한 듯하다. 초학자가 처음 시작하는 데는 `심경`보다 절실한 것이 없다."고 하여`소학`을 넘어서 처음 읽을 책으로 `심경`을 제시하고 `근사록`을 한 단계 더 높은 단계의 연구서로 제시하였다. 그는 제자들에게 `주자전서`를 통해 학문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학문이 심화되면 경험할 수 있는 기쁨을 소개하였다. "`주자전서`를 읽을 수 있으면 학문하는 방법을 알 수 있을 것이요, 이미 그 방법을 알 게 되면 반드시 느끼게 되어 떨치고 일어날 것이다. 여기서 공부를 시작하여 오랫동안 익숙한 뒤에 사서를 다시 보면 성현의 말씀이 마디마디 맛이 있어서 비로소 자기에게 쓰이는 바가 있게 될 것이다."라고 하였다. 그리고 정주의 학문을 한결같이 표준으로 삼아서 지행병진함을 가르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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