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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내이름은 빨강

저작시기 2006.02 |등록일 2006.05.10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8페이지 | 가격 1,200원

소개글

한글파일입니다

내 이름은 빨강 중 살인자에 대한 인물 분석했습니다.

목차

1. 들어가는 말
․ 글을 시작하며
․ ‘살인자’를 분석하게 된 계기 정하게 된 이유
2. 중간 말
․ 소설 중에서의 살인자(올리브)
화풍에 대한 집착
자신에 대한 언급(이름)을 극히 꺼린다
두 번의 살인
살인자 올리브의 정신적 방황
3. 맺는 말
글을 마치며

본문내용

글을 시작하며

내 이름은 빨강. 솔직히 수업교재가 아니었다면 이 책을 만나보지도 못했을 것이다. 그러한 이 책을 처음 접했을 때가 생각난다. 책을 사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넓고 넓은 서점에 가서 책 한권 찾으려고 고생하던 때가 말이다. 서점 직원에게 물어 본다면 쉽게 찾을 수도 있겠지만 자존심이란 것이 그것을 허락지 않았다. 그래서 좀 많은 시간을 허비한 후 책을 찾았다. 그 책은 세밀화로 둘러쌓인 표지를 가진 책이었다. 처음엔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몰랐다. 후에 소설을 읽고 나서야 비로소 그것이 소설을 이끌어 가는 가장 큰 주제란 것을 알게 되었지만 말이다.

총 2권으로 이루어진 이 책은 솔직히 그리 흥미롭지 않았다. 다만 등장인물이라 할 수 있는 사람들과 그 속의 그림이나 혹은 자신의 가치를 다른 것에 빗대어 설명하던 금화 등이 순서 없이 등장하며 이야기를 풀어가는 작가의 서술 방식과 그 동안 접해 볼 수 없었던 것을 주제로 했기에 그것이 독특하게 느껴졌을 뿐이다. 일인칭 관찰자 혹은 3인칭 시점으로 이야기를 전개해가는 방식의 글들을 많이 접했던 나에겐 신선한 것이었다. 이 글에서 작가가 선택했던 서술 방식이 이야기를 하나로 엮어 나가긴 좀 어렵긴 했다. 하지만 여러 각도에서 일어나는 일련의 사건들과 주제를 다루다 보니 흥미를 더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또 그 동안 접하지 못했던 오스만 제국의 이야기를 접했던 것이 어렵기도 했고 흥미롭기도 했다.

여하튼 이 글이 서술방식이나 처음 접해보는 소재로 다가와 어렵긴 하였지만 각각의 인물마다의 개성이 잘 표현된 글을 볼 수 있었고 그 인물이 되어 소설에 빠져들어 문제를 추리해 나가는 재미가 있었다.


위에 언급했던 것들은 뒤로하고, 이제부터는 소설 속 등장인물에 관하여 쓰게 될 것이다. 그 인물이 어떤 배경과 상황에 처해있으며 일련의 사건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대처하며 그런 행동들을 통해 그가 어떤 사람인지를 분석해 나가는 것이다.


살인자를 선택하게 된 이유

특히 ‘나는 살인자라고 부를 것이다.’ 이 부분이 가장 인상 깊었다. 살인을 저지르고 자신이 점점 변해가는 것을 느끼고, 죄책감이라기 보단 자신의 행동이 옳았음에 대한 확신을 가지게 되며, 자신이 이해 할 수 없는 행동을 하는 것에 대한 번민에 빠져가는 등의 고뇌를 하는 살인자. 이런 그는 카라와 셰큐레의 사랑이야기나 에스테르가 서양에서 접했던 초상화에 대한 무한한 신비감과 동경심에 이끌린 이야기보다도 더욱 나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물론 다른 앞의 소재들이 결코 식상하다는 것은 아니다. 단지 그것은 접해보기 쉬운 이야기라는 점이 살인자의 그것과는 다른 것이었다. 또한 각각 인물의 행동뿐만 아니라 자세하게 쓰여진 것이 다른 사람이 아니라 그를 선택하는데 도움을 주었다고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내 이름은 빨강 1,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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