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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김지하의 `타는목마름으로` 분석비평

저작시기 2005.09 |등록일 2006.05.08 | 최종수정일 2014.09.20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2페이지 | 가격 1,500원

소개글

김지하의 `타는목마름으로` 분석비평한 글입니다

본문내용

<타는 목마름으로 - 김지하>

문학 작품의 감상 방법으로 크게 내재적 관점과 외재적 관점이 있다. 작품의 내적 요소를 살펴 작품을 분석하고 비평하는 것은 내재적 관점이고, 이와 달리 외재적 관점은 말 그대로 작품의 외적 요소를 살펴 분석, 비평하는 것이다. 시인 김지하의 작품 ‘타는 목마름으로’라는 시는 어느 관점에서든 훌륭한 시이다. 하지만 외재적 관점으로 볼 때, 이 시는 하나의 문학 작품에 그치지 않는다.

시인 김지하는 1941년 전남 목포 출생으로 1969년 시 ‘서울길’로 문단에 데뷔한다. 광복 직후와 한국전쟁의 시기에 유년시절을 보냈고, 청년이 되어 문단에 데뷔했을 당시는 군사독재정권 시절이었다. 그가 살아온 시대에서 알 수 있듯이 그의 인간으로서의 삶, 게다가 문인으로서의 그의 삶은 결코 평탄하지 못했다. 김지하 시인은 6.3 사태(1964) 당시 대일 굴욕 외교 반대 투쟁에 참가한 이후 1970년대를 온통 도피와 체포와 투옥을 거듭하며 살아왔다. 그러한 억압 속에서 시인 김지하는 1970년대의 기념비적인 작품을 남긴다. 이렇게 쓰여진 ‘타는 목마름으로’라는 시는 80년대 시위 현장에서 민주화를 열망하는 모든 이에게 불려졌다. 이러한 시대상황과 그에 처한 시인 김지하를 바탕으로 ‘타는 목마름으로’라는 시를 분석해 보겠다.

<1연>

신새벽 뒷골목에
네 이름을 쓴다 민주주의여
내 머리는 너를 잊은 지 오래
내 발길은 너를 잊은 지 너무도 너무도 오래
오직 한가닥 있어
타는 가슴 속 목마름의 기억이
네 이름을 남 몰래 쓴다 민주주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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