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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화사]국립 민속 박물관을 다녀와서

저작시기 2005.06 |등록일 2006.05.06 워드파일MS 워드 (doc) | 11페이지 | 가격 1,400원

소개글

비가 오는 2005년 6월의 어느날 우리 조상들의 숨결과 발자취를 찾고자 국립 민속 박물관을 찾았다. 국립 민속 박물관을 관람하기 위하여 집에서 나서면서 부터 관람을 마치고 박물관의 문을 나설 때 까지의 짧지만 긴 시간동안 느끼고 생각한 여러 가지 것들에 대하여 사진을 첨부한 기행문으로 표현을 해 보았다.

목차

1. 조상들의 숨결을 향하여
2. 조상들의 숨결을 느끼며
1) 제1 전시관 - 한민족 생활사
2) 제 2 전시관 - 생업, 공예, 의식주
3) 제 3 전시관 - 한국인의 일생
3. 조상의 숨결을 느끼고

본문내용

조상들의 숨결을 향하여

아침부터 내린 비는 그 분이 다 풀리지 않았는지 또 한번의 분풀이를 위한 준비에 분주한 듯 하였다. 이에 맞추어 하늘은 그 때가 무르익었음을 알리는 듯 잔뜩 분위기를 무겁고 음산하게 만들고 있었으나 이때 나는 하늘의 그 험악한 분위기의 연출에는 아랑곳 하지 않고 작은 우산 하나를 손에 들고 알 수 없는 그 무엇인가를 느끼기 위해 조금은 급하게 하지만 조금은 여유롭게 발걸음을 옮기고 있었다.

사전에 인터넷을 통하여 국립 민속박물관이 경복궁과 인접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래서 박물관을 향하는 길이 초행길이었음에도 크게 낯설지가 않았으며 오히려 여유롭게 느껴졌다. 그도 그럴 것이 내가 학교를 오기 위해 버스를 타면 그 버스가 매번 경복궁 앞을 지나왔기 때문에 그 만큼 눈에는 그 풍경이 익숙해져 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매일 그렇게 가깝게 접하는 경복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직접 내 자신의 발 품을 팔아 찾아가 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사실에 문득 내 자신이 대견스럽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한탄스럽기도 하였다. 이런 상반된 두 가지 생각의 교차 속에서 나는 시내버스에 몸을 실었다.

얼마 후 시내버스는 경복궁 앞에서 좌회전을 하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나를 내려 주었다. 나는 버스에서 내리자 마자 경복궁이 바라다 보이는 쪽으로 무작정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하였다. 이때부터 비의 한풀이는 천천히 다시 시작되고 있었기에 나의 손에는 어느새 우산이 펼쳐 들어지고 있었다. 우산을 펼쳐 들고 걷는데 문득 분위기가 운치 있다고 느껴 지기 시작하였다. 그러면서 도심 속의 색다른 데이트 장소와 방법을 내 스스로가 발견한 듯 하여 스스로가 대견스러울 즘에 알 수 없는 그 어떠한 외로움과 처량함이 한없이 밀려옴에 그만 깊은 한숨을 내쉬고 말았다. 그래도 비는 나의 심정에는 아랑곳 하지 않고 계속하여 그 분풀이를 제대로 할 태세였다.

횡단보도를 건너서 경복궁 정문에 도달했을 때 제일 먼저 나를 반겨주는 것은 문의 양쪽에서 경복궁을 지키고 있는 불을 잡아 먹는 다는 상상 속의 동물 ‘해태’였다. 비에 촉촉이 적은 그 위용이 여느 때와는 달리 사뭇 당당하고 용맹스러워 보였다. 이러한 해태의 위용의

참고 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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