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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교육학]열녀함양박씨전과 공방전에 담긴 사상.

저작시기 2005.10 |등록일 2006.05.05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20페이지 | 가격 3,000원

소개글

열녀함양박씨전과 공방전을 통해 당대 민중들의 사고 방식과
전의 양식 살펴보기.

목차

공방전[孔方傳] - 임춘(林椿)
※ 원문
※ 해석
※ 작가의 생애와 문학관
※ 작품분석
※ 당대의 상황과 관습
※ 다른 작품과의 비교
※ 작품의 재해석
※ 참고자료
※ 임춘의 다른 작품

열녀함양박씨전[烈女咸陽朴氏傳] - 박지원(朴趾源) 
※ 원문
※ 해석
※ 작가의 생애와 문학관
※ 작품분석
※ 조선 후기의 사상과 관습
※ 작품의 재해석

본문내용

※ 해석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옛글 백가지』, 현암사, 조면희 옮김

공방의 자는 관지(貫之:꿴다는 뜻)니, 그의 조상은 일찍이 수양산의 굴 속에 살았었다. 그리하여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는데 황제(黃帝) 때에 최초로 초빙되어 채용되었으나 성질이 강경하여 세상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였다. 황제가 관상쟁이 신하로 하여금 그의 관상을 보게 하니, 그 신하가 한참 동안 그를 들여다보고는 이렇게 말했다.
"산과 들에 아무렇게나 자란 바탕이라 아무리 씻고 닦고 하여도 쓸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만일 폐하께서 조정의 신하들로 하여금 그를 풀무 속에 넣고 녹여서 변화시킨 뒤에 광채를 내게 한다면 본래의 자질이 드러날 것입니다. 임금은 신하를 임용하는 데 있어서 이와 같이 그 자질과 됨됨이를 따라 변화도 시키고 키우기도 하는 것이니, 바라건대 폐하는 그를 무딘 동(銅)이나 쇠붙이와 같이 취급하지 마십시오."
드디어 황제가 관상쟁이의 말에 따라 그를 풀무 속에 넣고 변화시킨 결과, 공방은 비로소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그러나 뒷날 난리를 만나 다시 강물 가의 용광로로 옮겨 갔는데 이 때부터 그곳에서 살게 되었다. 공방의 아버지 천(泉)은 주(周)나라의 대재(大宰)가 되어 나라의 세금을 맡아 다스렸었다.
공방은 그 됨됨이가 바깥쪽은 둥글고 안쪽은 모가 났는데, 시대에 따라 그의 직책이나 역할도 변화하였다. 저 한(漢)나라 때에는 홍로경이 되었는데, 당시에 오왕(吳王) 비가 교만하고 아첨을 잘하여 나라를 마음대로 쥐고 흔들 때라 공방이 그를 많이 도와 주었다. 호제(虎帝) 때에는 온 천하가 흉년이 들어 모든 창고가 비자, 임금이 걱정하여 공방을 부민후(富民侯)로 삼고, 염철승(鹽鐵丞) 근(僅)과 함께 조정에 머무르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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