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신학]교회는 성경을 오석(誤釋)해 왔는가?

저작시기 2003.07 |등록일 2006.05.03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15페이지 | 가격 1,200원

소개글

성경해석사 : 교회는 성경을 오석(誤釋)해 왔는가?

본 저서는 현대 해석학 입문 시리즈 중 제1권으로써, 저자인 모세 실바는 지난 세기동안 교회가 성경 해석에 어려운 문제를 어떻게 다루었는지 보여줌으로써, 성경 해석학에 관한 독특하고, 실제적인 관점을 제공해 주고 있으며, 오늘날 독자들이 성경해석에서 부딪히는 어려운 문제점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인식하면서, 성경을 올바로 읽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훌륭한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여, 성서를 올바로 깨닫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자 하는 모든 자에게 이 책을 필독으로 권한다.


현대 해석학 시리즈

본서의 제1장은 현대 해주해 입문(Foundations of Contemporary Interpretation) 시리즈의 서론 역할을 하고 있다. 따라서 여기서 그 목표를 상세히 개진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그러나 각권의 저자들은 한결같이 성경의 신적 권위를 철저히 신봉하고 있지만, 처음부터 신적인 저자와 올바른 관계를 가지는 것이 올바른 성경 해석을 위한 가장 근본적이면서도 필요한 조건이라고 가정하고 있다는 사실을 지적하는 것이 유익할 것이다. 이 점을 이 자리에서 분명히 강조하려는 것은 본 시리즈 자체가 그 진리를 개진하려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본서와 그 뒤에 나오는 책들은 기본적으로 저자들과 같은 믿음을 공유하는 독자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신학적 확신이 성경을 진리로 이해하는 데 필수적이지만, 그 자체가 성경을 올바르게 해석하도록 보장해주지는 않는다는 점이다. 어떤 문서이든지 그것을 해석하는 일에는 여러 가지 심각한 난점들이 따른다는 사실을 점점 인식하게 되었다. 그렇다면, 일반 해석학(general hermeneutic)과 연관된 그 원리들은 무엇인가? 그리고 이들 원리는 우리의 성경 이해와 어떤 관계가 있는가?

이러한 질문들에 대해 만족스런 답변을 하려면 성경 주해 그 자체의 좁은 테두리를 기꺼이 벗어날 용의가 있는 학자들이 공동으로 노력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실제로 우리의 관심사에 기여할 만한 실질적인 내용을 갖고있지 않은 학문 분야들까지 고려하려면 많은 시간이 걸린다. 본 시리즈의 각 권은 성경 주해 작업을 돕는 데 아주 유망하게 여겨지는 분야를 하나씩 다루고 있다.

목차

서문

제1장 오늘날의 해석학적 도전
■ 철학
■ 문학비평
■ 언어학
■ 역사학
■ 과학
■ 신학

제2장 해석사 연구의 장애물들
■ 일반적인 개념
■ 반론들
■ 긍정적인 평가를 위하여
■ 하나님의 책이냐 인간의 책이냐?

제3장 문자적이냐 비유적이냐?
■ 역사적 주해의 수수께끼
■ 오리겐에 대한 이해
■ 풍유적 해석과 실제적 적용
■ 풍유적 주해의 정의

제4장 명료함이냐 모호함이냐?
■ 종교개혁 교리와 현대의 도전
■ 에리스무스 대(對) 루터
■ 제한의 필요성
■ 인간의 어둠과 성령의 빛
■ 학문의 역할
■ 하나님의 전경륜
■ 교회와 전승

제5장 상대적이냐 절대적이냐?
■ 이스라엘과 유대교의 해석
■ 메시야 예언의 수수께끼
■ 현대 세계에서의 고대의 계명
■ 칸트와 성경 해석
■ 슐라이에르마허에서 볼트만까지

본문내용

제 1 장 오늘의 해석학적 도전
기독교의 역사는 세속 사회의 역사와 마찬가지로 증거의 해석에 대하여 반복된 강등으로 점철되어 왔다. 그리스도인들은 성경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성경의 증거에 관한 불일치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그러나 오늘날 해석학적인 문제는 맹렬하게 표면으로 부상하고 있다. 단지 한 세대 전만 해도 보수적인 그리스도인들은 성경을 해석하는 문제에 있어 일치감을 가졌다. 그러나 사태는 급변하였다. 복음주의적 신앙을 고백하는 어느 한 개인이 주요한 사회 윤리적 문제들에 관해 (복음주의적) “공통입장”을 고수하는 것을 볼 수 없게 된 것이다. 성경학자가 출애굽 연도에 관해, 이사야서의 저자에 관해, 그리고 비평학적 문제에 관해 어느 부분에서 반대 입장을 취할지 예견할 수 있는 시대는 이미 지나가 버렸다. 이 같은 해석학적 위기를 다루려는 한 가지 시도는 무오성 교리는 결과적으로 확고한 해석학적 입장을 수반하게 된다고 주장하는 일이었다. 그러나 그 같은 시도는 절박하게 되어진 것으로서 해석 작업 자체의 기초를 위태롭게 만드는 것이다. 성경 권위의 진리가 우리에게 해당 구절의 의미를 자동적으로 알려주는 것은 아니다. 현재의 위기로 이끈 사건들은 고전적인 성경무오의 교리를 성실하게 이지적으로 신봉한다고 해서 한 개인이 기대되는 해석을 선택할 것이라는 것을 보장해 주지는 않음을 비교적 명료하게 보여주고 있다.

철학(哲學)
철학사에서 가장 특기할 만한 발전이 있었던 금세기 초 영국의 사상가들이 당시 유행하는 철학적 성찰의 많은 부분에 환멸을 느끼고 철학의 참된 과제를 단순히 언어의 사용 방식을 분석하는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분석철학(Analytical Philosophy)은 언어학적 데이터 연구에 대한 강조를 통해 유익한 결과를 낳았다. 몇몇 19세기 관념론자들은 포괄적인(그리고 사변적인) 언어철학을 발전시키기 위해 상당한 노력을 기울였는데 이러한 관심은 20세기 유럽 철학자들이 밟아온 경로에 지대한 영향력을 미쳤던 모종의 운동들 특히 실존주의의 발전 배경의 일부를 이루고 있다. 이러한 관념론 전통은 해석학에 관한 가장 중대한 질문들이 제기 되었는데 예컨대 마르틴 하이데거와 같은 사상가들은 해석 과정에서 선(先) “이해의 틀(framework of understanding)”에 맞추는 것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이러한 개념은 즉각적으로 우리의 성경 해석과 신학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쳤다. 우리가 본문의 의미에 대한 선입관을 갖지 않고 본문에 접근해야 한다는 일반적인 주장은 거의 부적절할 것이 되고 말았다. 우리 자신이 처한 상황을 통하지 않고는 본문이 원래의 청중에게 뜻하는 원 의미를 발견할 수 없을 것이다.
다운로드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