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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작가론] 김기덕 감독에 대한 작가론

저작시기 2005.06 |등록일 2006.04.27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9페이지 | 가격 2,000원

소개글

김기덕 감독에 대한 작가론 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3. 결론
4. 참고문헌

본문내용

김기덕이 누구인가? 필자가 사실 김기덕 감독에 대해 속속들이 잘 알고 있었던 것은 아니다. 그렇다고 그를 좋아한다고 말하기도 좀 부족한 느낌이 든다. 더군다나 그에 대해 우호적인 느낌을 갖기 시작한 것도 비교적 최근인 <빈집>을 보고난 이후에서였다. 사실 영화를 진지하게 파 해쳐보려는 사람이 아닌 가볍게 즐기기를 좋아하는 일반 대중들이라면 필자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 더러 있을 거라 생각한다. 뒤에서 자세히 이야기 하겠지만 그의 영화가 아직 우리 사회가 받아들이기 힘든 자극적인 소재들이 산재해 있고 자기만의 독특한 색깔이 있기 때문이다. 그 동안 우리나라에서는 크게 각광받지 못했지만 해외에서 수상소식이 전해지면서 김기덕 감독의 이름을 가슴에 새기게 된 것이 지금에 와서는 참 불행한 일이었단 생각도 든다. 그 전에는 갖은 편견과 고정관념에 휩싸여 있어 영화를 재미와 흥미 위주로 쫒아가기에 급급했기에, 영화에 대한 눈을 그만큼 늦게 뜨게 되었으니 말이다. 이 글을 위해 이곳저곳을 통해 그에 대해 알아갈 수록 더욱 흥미가 생겼고, 그에 대한 인식도 바뀌게 된 계기가 되었다.
김기덕이 현재 분명히 우리나라 영화계의 중심에 있고, 우리나라 영화계를 대표할 만한 사람 중에 한사람임에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 듯하다. 그러나 현재의 그런 명성을 단숨에 얻은 것은 아니다. 김기덕이란 감독이 처음 영화계에 혜성처럼 나타나 엄청난 주목을 끌기 시작한 것도 아닐뿐더러, 더군다나 엘리트 코스를 밟은 유망주도 아니었다. 게다가 그의 인생 이야기를 들어보면 평범한 인물은 아님이 분명해진다. 모두가 대학에 가는 것이 당연시 여겨지는 학벌주의 사회에서 그는 중학교까지만 다녔었고, 해병대에서 근 5년 동안 근무한 경력도 이채롭다. 더군다나 그가 영화계에 발을 딛게 된 이야기는 황당하기까지 하다. 그가 대학에서 영화를 전공한 일도 없거니와, 어릴 적부터 영화에 대한 동경 또한 없었다. 한마디로 영화에 대해서는 일자무식이었던 셈이다.
우연히 시나리오 공모전에 도전하면서부터 그의 영화 인생이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문법이나 시나리오 쓰는 법을 전혀 모르는 그에게는 버거운 도전이었음이 분명하다. 결국 떨어지긴 했지만 그것이 그에게는 본격적으로 영화계에 발을 딛게 되는 첫걸음이 되어버린 것이다. 그 이후 시나리오협회 교육원에 다니며 공부를 시작했지만 그마저도 쉽지는 않았다. 그는 끈질긴 노력으로 단계별로 서서히 위를 향해 올라가기 시작했다. 그렇게 완성된 시나리오가 <무단횡단>이란 것이다. 처음 충무로에 입성하게 해주었으며, 하명중 영화사 전속작가로 활동하게 해준 김기덕 감독의 첫 걸음마라고나 할까.

참고 자료

정성일, “김기덕, 야생 혹은 속죄양”, 행복한 책읽기, 2003, pp.44~103, pp.122~139.
김종원, “한국영화감독사전”, 국학자료원, 2003, pp.67~69.
김시무, “영화비평 창간호”, 집문당, 2000, pp.87~94.
윤은정, “김기덕 감독의 작가성 연구 - <파란 대문>의 미장센을 중심으로”, 1999, 경희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석사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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