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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북한문학의 이해 A형

저작시기 2006.03 |등록일 2006.04.06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11페이지 | 가격 1,500원

소개글

북한소설에서 로맨스가 어떻게 묘사되고 있는지 설명하고 특히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홍석중의 <황진이>와 이태준의 <황진이>를 비교 분석하시오

박태상의 <북한문학의 사적탐구>를 중심으로 쓴 자료입니다.
큰 도움이 되실 겁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최초의 <황진이> 작가 이태준
2. 북한소설<황진이>의 작가 홍석중
3. 역사 속의 인물<황진이>에 대하여
4. 이태준과 홍석중의 <황진이>의 작품상 변별성

Ⅲ. 결 론

본문내용

Ⅰ. 서 론

소설은 문학의 여러 갈래 중 서사 양식에 해당한다. 그런데 서사(敍事)는 이야기 문학 곧 인물과 그에 얽힌 사건의 기록이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소설은 인물과 그 인물에 얽힌 사건에 관한 기록이라는 말이 된다. 즉 소설은 어떤 인물의 삶의 기록인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되는 것은 소설이란 허구, 즉 작가의 상상력에 의한 기록이라는 사실이다. 이를 역사적으로 실재했던 인물을 모델로 한 역사소설에 관련시킬 경우 문제는 달라진다. 역사적으로 실재했던 인물이라면 그의 삶이 실재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소설은 허구, 즉 거짓말이다. 따라서 역사소설이 문학 작품으로서의 소설이기 위해서는 실재했던 인물의 실재적인 삶에서 모티브를 취하여 작가가 살을 붙여 한편의 허구적인 이야기를 만들어내지 않으면 안된다. 왜냐하면 역사적으로 실재했던 인물의 삶을 실재했던 그대로 기록한다면 그것은 소설 즉 픽션이 아닌 논픽션, 곧 전기(傳記)가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당연한 말이 되지만, ‘세종대왕’이라든가 ‘이순신’, ‘수양대군’, ‘임꺽정’, ‘장길산’ 등의 삶을 그린 역사소설 박종화의 「세종대왕」과 「임진왜란」, 이광수의 「단종애사」와 김동인의 「대수양」, 홍명희의 「임꺽정」, 황석영의 「장길산」 등의 작품에 나타난, 혹은 묘사된 그들의 삶이 역사적으로 실재했던 것과 똑같았을 것으로 오해해서는 안된다. 앞에서 지적했듯이 역사적 실재 인물들의 삶 속에서 작가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것과 관련된 인물과 그들이 만들어내는 사건들만을 취사 선택하여 임의로 배열한 후 여기에 살을 붙여 한 편의 그럴듯한 이야기를 꾸민 것이 바로 역사 소설이기 때문이다.

홍석중은 이태준의 <황진이>에서 황진이가 기생이 되는 과정에 대한 묘사에 불만을 가지게 되어서 새롭게 그려보았다고 말했다. 홍석중은 이태준의 <황진이>가 옆집 총각이 상사병이 걸려 죽음에 이른 것에 대한 충격과 윤판서댁과 김참판댁에서 오가던 혼사가 깨진 것에 충격을 받아 기생이 된 것으로 묘사한 데 불만을 가진 것으로 보여진다. 그래서 자신은 전혀 다른 방향으로 스토리를 전개하게 된다. 즉 놈이라는 가공인물을 설정하고 하인인 놈이와 황진이를 사랑하게 만든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황진이를 짝사랑하던 놈이가 혼담이 오가던 한양의 윤승지댁에 황진이의 출생비밀에 대한 투서를 보내 파혼되게 유도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즉 황진이가 기생이 되는 것은 사실상 놈이의 질투심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묘사하고있는 것이다.

참고 자료

박태상. <한국문학의 사적탐구> 깊은 샘. 2006
김은정. <이태준 단편소설연구> 서강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19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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