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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현대사]마지막 황제 부의의 삶에 나타난 일본의 만주 침략에 대하여

저작시기 2001.06 | 등록일 2006.03.31 한글파일 한컴오피스 (hwp) | 5페이지 | 가격 800원

소개글

마지막 황제의 생애와 일본의 관계에 관한 글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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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부의를 만주국의 원수로 삼으려고 한 일본은 부의를 설득하기 위해 `만주 사람들이 자신의 독립 국가를 건설하는데 부의가 그곳의 국가 원수가 되어달라` 고 하며 만주의 봉천으로 가면 "사람들의 갈채를 받으며" 추앙을 받을 거라고 하였다. 한편 국민당 군이 혼란한 이 시점에 황제폐하를 살해할지도 모른다는 말을 하면서 부의를 설득하려 하였고 여러 가지 공작활동을 폈다. 한 가지 예를 들면 어느 날, 부의의 저택 정원으로 멜론과 복숭아 바구니 등 두 개의 선물바구니가 보내졌는데 과일이 아니라 폭탄이었다. 이러한 사건으로 인해 부의의 마음은 더욱 혼란스럽게 되었다. 그러나 그것이 부의의 결심을 재촉하기 위한 일본의 계략임을 부의는 알지 못했다. 난처한 처지에 몰린 부의는 고문들을 불러모아 의견을 묻자 근엄하고 정직한 학자 정효서는 가만히 사태를 관망하라고 충고를 한다. 그러나 부의에게 오는 압력은 계속 거세어져만 갔다. 일본의 마지막 압력은 도비하라 대령을 파견한 것이었는데 그는 사람을 신뢰할 수 있게 만드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부의는 새로운 국가가 `군주제 국가`가 아니면 가지 않겠다고 하여 도비하라는 만주국이 군주제가 될 것이라고 즉흥적으로 대답을 하였고, 부의는 이 말을 듣고 봉천으로 가기로 마음을 정한다. 그러나 관동군은 도비하라가 성급하게동의한 것이 괴뢰군주제라 하더라도 어쨌든 군주제를 원치 않았다.

이렇듯 ‘마지막 황제’라는 영화는 청의 마지막 황제인 선통제 부의를 주인공으로 하여 쓰러져 가는 왕조를 그려내고 혼란스러운 사회상을 나타내고 있다.
여기서 부의의 삶에 나타난일본의 만주침략에 대하여 알아보자. 어떤 목적으로 일본이 부의를 받아들였으며 그를 어떤 식으로 이용했는지, 그의 삶에 나타난 일본의 만주침략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부의가 일본 영사관으로 피신을 할 당시 중국에서 서로 세력 다툼을 벌이던 군벌로는 풍옥상과 장작림이 있었다. 그 중에서 장작림은 황제인 부의에게 호의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었고 부의에게 어려운 일이 있으면 자기에게 말해달라고 하면서 일본과의 관계를 끊기를 암시적으로 이야기하였다. 그러나, 부의는 일본과의 관계를 끊지 않고 계속 일본의 도움을 받는다. 만약 부의가 그의 생각에 따라 일본과의 관계를 끊고 장작림의 부대에게 호의를 받으며 북경으로 돌아갔으면 자기 처지에 대한 일종의 영속적 수정을 요구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1928년에 이르러 중국 전체로 자신의 세력을 넓히려는 장개석의 계획에 의해 군벌들은 서로를 경계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부의의 예우조건에는 관심이 점점 멀어져갔다. 어쩌면 부의가 장작림에게 바로 가지 않은 이유도 어떤 군벌이 세력을 확실하게 잡을 때까지 추이를 지켜보기 위함이었는지도 모른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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