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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2020년대의 민족 연구

저작시기 2005.02 | 등록일 2006.03.30 한글파일 한컴오피스 (hwp) | 6페이지 | 가격 900원

소개글

오늘날 세계화시대, 국가적 경계마저 허물어지고 있는 시기이다. 이러한 때에 “민족”개념은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 모든 물리적 경계선이 점차 희미해지는 것과 같이하여, ‘민족’역시 역사의 허구 속으로 사그라들 것인가? 혹은 불과1년전 붉은 악마의 거센물결에서 보았듯이 여전히 강력한 실체로서 현실에 남아있을 것인가? 본인은 민족의 기원과 발전을 살펴보고, 그것을 바탕으로 20년 후 민족개념은 어떻게 변화할지 살펴보았다.

목차

1.서론-당신은 어떠한 “민족성”을 지니고 있습니까?
2.민족의 기원과 발전
3. 오늘날, 세계화시대-자본의 자유, 노동자의 부자유
4.20년후의 민족
5. 나가며

본문내용

한 개인의 정체성을 규명하는 데에 있어서 내가 어떤 민족이냐 하는 것은 일종의 자부심을 형성하는 한 요소이다. 특히, 일제 식민지라는 국가적 억압의 기억을 가지고 있는 한국인으로서는 ‘민족’이라는 말에 남다른 애착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배달민족’ 혹은 ‘백의 민족’등 유달리 민족에 대한 수식어가 많은 것을 보아도 알 수 있다. 이렇듯 주체는 자신의 민족에 대해 명확한 자각을 하고 있으며, 그것을 적극적으로 긍정하나, 실상 그 주체에게 조차도 ‘민족’개념은 다분히 모호하다. ‘한국민족’을 총체적으로 정의할 수 있는가? 자신이 한국민족인 근거를 이야기 할 수 있는가? 혹은 한국 민족과 독일 민족의 차이점을 정확히 설명할 수 있는가? 한국에서 태어났지만 일본에서 살고 있고, 일본말을 쓰고, 스모의 열광팬인 어떤 이는 한국민족인가? 일본 민족인가?
중요한 것은, ‘민족’개념이 이렇듯 모호하고 허구적인 요소를 내포하고 있음을 폭로하는 것이 아니다. 바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실의 ‘민족’은 주체의 기억 속에 명확하고 또렷히 기억되어 있으며, 그 ‘민족주체’들은 현실에서 굉장한 에너지를 발휘한다는 것이다. 멀리는 나치즘, 가까이는 광화문과 시청을 가득 채웠던 붉은 악마의 물결을 떠올리면 될 것이다. ‘순수한 민족’이다라는 말을 다시 한 번 상기해보자. 그것은 어떠한 불순물도 섞이지 않은 자신의 민족 그 자체, 그 본질, 그 원천에 대한 적극적인 옹호와 긍정, 일종의 자랑스러움을 뜻한다. 이것은 자신의 그 위대한 민족성을 더럽히려는 ‘불순물’에 대한 일종의 배타적 감정을 내포하고 있는 것인며, 이것은 ‘자신의 민족에 대한 긍정’ 뿐만이 아니라 때때로 ‘타민족에 대한 부정’까지 암묵적으로 함축하고 있는 것이다. 민족 개념이 그토록 모호함에도 불구하고 현실에서는 타민족에 대한 경계선이 굉장히 명확하며, 이는 역사적으로 수많은 갈등을 야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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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의 서론 부분을 발췌한 내용입니다.

참고 자료

임지현, 민족주의는 반역이다, 소나무, 2000
베네딕트 앤더슨, 민족주의의 기원과 전파, 나남,1991
에릭 홉스봄, 20세기 후반의 민족주의, 창작과 비평사, 1994
한스 페터 마르틴․ 하랄트 슈만, 강수돌 역, 세계화의 덫, 영림카디널,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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