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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사회]렉서스와 올리브나무

저작시기 2006.03 | 등록일 2006.03.28 한글파일 한컴오피스 (hwp) | 11페이지 | 가격 4,500원

소개글

`렉서스와 올리브나무`라는 책을 읽고 쓴 서평입니다.
대학원 수업들으면서 작성했던거라 내용도 각 장별로 아주 상세하게 요약했고
결론부분에 제 생각을 덧붙였습니다.
점수도 좋게 40점 만점에 38점 받았습니다.

목차

서 장 - 세계는 열 살
1부 시스템 보기
제2부 시스템에 접속하기
제3부 세계화 시스템에 대한 반발
제4부 세계화 체제와 미국
이 책을 읽고 나서...

본문내용

이 글은 어떤 특정한 이론이나 어려운 논리 없이 저자의 직업적인 경험에서 나온 여러 세계화의 현상과 사례 등을 적절히 제시하여 굳이 정치·경제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저자는 렉서스와 올리브나무라는 제목에서부터 황금 구속복, 전자투자가집단, 정보면역결핍증, DOS 자본버전, 골든 아치 이론처럼 독창적인 표현으로 세계화에 대한 특별한 반감 없이 이 책을 즐기게 해주고 궁극적으로 이 세계와 우리가 갈 길을 제시해주고 있다. 하지만 다분히 이것은 의도된 구성으로 보인다. 과연 저자의 말처럼 세계화란 결국 미국이라는 국가가 가장 적극적으로 주도해 나가야만 하는, 미국만의 세계화는 아닐까?
이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범지구적 세계화에 대한 장밋빛 환상을 심어주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그리고 미국의 자본주의 법칙이 옳은 것인가에 대한 의문을 던져준다. 이에 대한 부작용은 적게 기술하고 낙관적인 전망과 시대의 대세임을 책에서 저자는 강조하는 것 같다. 분명 세계화는 위기인 동시에 기회임은 자명하다. 그러나 자본이라는 것이 공평과 평등 선에서 시작하지 않으면 큰 불공정성과 순위가 바뀌지 않는 게임이 될 수 있다는 경제학의 기본법칙을 저자는 간과한 듯 보인다. 경제학 원론에서 배우는 시장실패의 이유만 들어도 세계화의 모순과 미국의 자본주의 규범이 다른 약소 자본주의 국가에게는 불평등한 것임은 자명하다. 세계화의 물결 속에서 사회복지 측면이나 민주주의 측면 그리고 생태계측면에서 심지어 국제정치의 파워측면에서도 (국제정치의 파워가 경제력이 중요한 위치를 점하기 때문에)20:80의 사회가 다가온다는 주장에 지은이는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을 것이다. 지은이의 논리는 지극히 미국적 논리로 유럽 쪽 관점이나 아시아적 관점에서 볼 때 비판받을 요소를 충분히 가지고 있다. 지구촌 전체에서 오로지 20%퍼센트의 사람들만이 좋은 일자리를 가지고 안정된 생활 속에서 자아실현을 할 수 있으면 그 나머지 80%사람들(경쟁에서 낙오된, 황금 구속복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새로 입은 국가들의 국민들)의 대다수의 사람들은 불안정한 상태 또는 일자리와 싸구려 음식, 그리고 매스컴에서 뿜어 대는 상업적 대중문화 속에서 그럭저럭 살아 나가야 한다. 그리고 미국의 만들어낸, 각국의 경제엘리트가 만들어낸 소수가 생산해내는 부에 빌붙어 먹어야 하는 대다수의 적응형 인간들은 세계화 시대에 과연 행복을 찾을 수 있을지 의문이다. 과연 세계화는 누구를 위한 세계화인가?

참고 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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