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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수필문체]증서체․잠명체․비지체․애제체 산문에 대하여

저작시기 2004.05 | 등록일 2006.03.27 한글파일 한컴오피스 (hwp) | 7페이지 | 가격 1,000원

소개글

고전문학의 다양한 문체에 대한 발표자료입니다.

목차

9. 증서체 산문
10. 잠명체 산문
11. 비지체 산문
12. 애제체 산문

본문내용

9. 증서체 산문

1)증서체 산문의 발생과 특징
증서는 이별할 때 지어주는 글이다. 『순자』「비상(非相)」에도 “남에게 말을 주는 것은 금석이나 주옥보다 귀중하며, 남에게 말로 권하는 것은 보불(黼黻)이나 문장(무늬)보다 아름다우며, 남에게 말로 들려주는 것은 종고(鐘鼓)와 금슬(琴瑟)보다 즐겁다”고 하였으니, 옛부터 남에게 말을 주는 관습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증서는 진대(晉代)에 시작하여 당․송 때에 형성되고 성행하였다. 진(晉)나라 때 부현(傅玄)은「증부풍마균서(贈扶風馬鈞序)」를 지었고, 반니(潘尼)는 증이이랑시서(贈二李郞時序)」를 지었다.
우리나라의 증서체 산문은 고려 중엽부터 발달하였고, 조선조에 들어와서는 지방부임자, 낙향자나 은거자, 서생이나 학생에 준 글도 있으며, 외국 사신에게 준 글도 있다. 조선 중기 이후로 일본으로 사신가는 사람에게 주는 증서체 산문이 많아지고 새로운 체험의 기회를 축하하고 그 체험을 충실히 하라고 경계하는 내용이 담기게 되었다.
증서는 남에게 증여하는 작품이므로, 증서를 받는 사람과 작가와의 관계․우의, 상대방에 대한 기대나 권면, 관심 등 증여 받는 대상의 구체적 상황에서 출발하여야 한다. 예를들어 송렴(宋濂)은 남경 국자학의 학생 마군칙(馬君則)에게 준「송동양마생서(送東陽馬生序)」에서 상대방이 태학생이라는 점에 맞추어, 자기의 유년시절 공부를 좋아했던 일에서부터 쓰기 시작하여, 서적을 구하고 스승을 찾으며 학문을 탐구하던 어려움을 중점적으로 기술하였다. 이어서 학문 탐구에 태학생의 조건이 더 낫다는 점을 열거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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