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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벤포스타를 읽고...

저작시기 2005.10 | 등록일 2006.03.19 한글파일 한컴오피스 (hwp) | 7페이지 | 가격 1,500원

소개글

아동복지 시간에 제출했던 벤포스타 감상레포트 입니다.
정말 열심히 썼구요..^^
a+받았습니다. 좋은 자료로 활용하세요...ㅎ

목차

없음

본문내용

어린이 공화국의 기본 이념은, 이미 만들어진 지금의 사회에 순응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변화시키고, 극복하고, 개선하는 것이다. 미래의 싹이 씩씩하게 자라서 열매를 맺으려면 지금 우리가 밟고 있는 땅에 단단히 뿌리를 내려야 한다. 어린이 나라에서 어른들이 하는 일은 아이들에게 지식과 기술을 전해 주는 것이다. 하지만 어른들 쪽에서 주는 지식과 기술이 아이들의 학습 욕구와 정확하게 일치해야 한다. 교사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아이들의 자유로운 결정권을 되도록 제약하지 않는 것이다. 그래야만 아이들이 지금 사회와 새롭게 대결해서 조금씩 변화의 길을 찾는, 그 자연스러운 능력이 마비되지 않는다. 이런 까닭으로 교사는 아이들에게 필요한 전문지식을 주는 조언자에 그쳐야 한다.
어린이 공화국 전체는 학습 터전으로, 그 안에서는 이론과 실천, 학교 수업과 작업장에서 하는 노동, 공동체를 위한 봉사 활동과 예술을 통해 스스로를 표현하는 행위가 끊임없이 서로 흥미를 일으키고 자극한다. 이런 까닭에 어린이 공화국은 학교 수업이 열리지 않아도 결코 불안하지 않다. 무차초스는 자기를 스스로 교육해 가는 것을 첫째 목표로 삼고 있다.
다음으로 벤포스타의 권리와 법에 대해 알아보자. 벤포스타와 어린이 나라 모든 지부의 모든 주민에게 효력을 갖는 무차초스의 열한 가지 법이 있다. 어린이 공화국의 법률 용어에는 법을 어기는 사람에 대한 처벌을 가리키는 말이 없다. 사회가 법을 어긴 사람에게 처벌을 내려도 그 사람을 바꿀 수 없다는 전제에서다. 이런 까닭에 무차초스는 ‘처벌’이라는 개념대신에 ‘구제’라는 개념을 놓았다. 예를 들어, 한 아이가 아무데나 굴러다니는 코로나를 주웠는데 주운 것을 제 때 신고하지 않았다면, 그 아이에게는 돈 다루는 법을 배울 수 있도록 은행에서 일하라는 ‘선고’가 내려진다. 또 어떤 잘못을 저지르면 총회나 시장 선거에서 투표권을 잃기도 한다. 훨씬 효과 있는 처벌은 주급을 주지 않는 것이다. 주급을 주지 않는다는 판결이 나오면, 그 아이는 식권을 살 수가 없다. 그렇다고 무작정 굶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밥을 먹으려면 체면 깎이는 일을 해야 한다. 시청에서 보조금을 신청해야 하는 것이다. 이렇게 해서 받은 돈은 나중에 은행에 갚는 식으로 정부에 돌려주어야 한다. 이렇게 반성의 기회를 주는 것이 범죄자를 한동안 사회에서 멀리 떼어 놓는 것보다 실제로 도움이 된다고 한다. 사회가 범죄자와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끊임없이 그 사람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벤포스타 에서는 아이들끼리 직접 뽑은 대통령과 시장이 있고 총회가 열려 네 살 먹은 아이부터 열아홉 살의 청년까지 자신의 의견을 내고 서로 상의하여 이를 결정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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