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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에우튀프론, 잘못된 앎에 대하여

저작시기 2003.06 | 등록일 2006.03.17 한글파일 한컴오피스 (hwp) | 8페이지 | 가격 2,000원

소개글

플라톤의 에우튀프론에 대한 발표문과, 발표 후 그에 대해 작성한 논평문을 한데 묶은 자료입니다. 에우튀프론의 내용이 상세하게 정리되어있고, 가능한 질문과 그에 대한 대답도 나와 있어 성찰의 내용 파악이 필요한 분이나 발표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 될겁니다.

목차

잘못된 앎(에우튀프론)
프로토콜

본문내용

플라톤의 <에우튀프론>은 신화(神話)를 잘 알고, 그것을 사실로 믿고 있는 인물인 에우튀프론이 시비 끝에 노예를 살해 한 자기 집 하인이 자신의 아버지에 의해 감금되었다가 굶어 죽자 자신의 아버지를 살인죄로 바실레우스 관아에 고소하고 나오는 길에 그곳에서 새로운 신들을 지어내고 예부터 내려오는 신들을 부인하여 젊은이들을 부패시킨다는 죄목으로 멜레토스에게 고발당한 소크라테스를 만나면서 시작된다. 그들은 자신의 아버지를 고발하는 에우튀프론의 행동이 불경건한 것인가에 대해 토론하기 시작한다.
에우튀프론은 자신이 경건과 불경건에 대해서 정확히 알고 있다고 말한다. 그러자 소크라테스가
ꡒ내가 고발당한 이유가 바로 신에 대해 불경했기 때문이다. 내가 경건하게 행동할 수 있도록 나에게 경건과 불경건이 무엇인지 알려 달라. 경건은 무엇이며, 불경은 무엇인가?ꡓ
라고 묻자 에우튀프론이 대답했다.
ꡒ나처럼 부정한일을 저지른 자가 자신의 가족이라 하여도 고소하는 것이 경건이요, 그렇지 못한 것이 불경건이요.ꡓ
그러나 그것은 경건이 무엇인가 하는 질문의 핵심을 피하는 대답이었다. 소크라테스는 다시 한번 질문했다.
ꡒ경건한 일들 중에 한두 가지만 가르쳐주지 말고 모든 경건들을 항상 경건하게 하는 형상 자체를 가르쳐 달라. 경건의 idea는 무엇인가?ꡓ

결국 에우튀프론과 소크라테스와의 대화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고 만 것이다.
「에우튀프론」은 신에 대해서 잘 알고있다고 인정받는 사람인 에우튀프론의 무지와 소크라테스의 무죄를 동시에 보여주는 내용이다.
신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하고, 아버지를 고소한 자신의 행동이 경건하다고 믿고있는 에우튀프론도 소크라테스와의 대화에서 경건과 불경건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정확하게 대답하지 못한다. 결국 에우튀프론은 자신이 믿고 있고 있는 경건과 불경건에 근거하여 아버지를 고소하였지만 그 근거자체가 불확실해진 것이다.
물론 현대적 관점에서 이 사건을 바라보면 아버지의 행동은 불법적인 것이 된다. 하지만 여기서 우리가 철학적으로 사고해야할 것은 아버지를 고소한 에우튀프론의 행동이 경건한 것인지 불경건한 것인지 하는 것이 아니다. 확실한 정의(定義)를 알지 못하면서 그것에 대한 막연한 신뢰를 가지고 자신의 신념에 따라 바르게 행동하는 것처럼 말하고 있는 에우튀프론의 자세에 대해 생각해 보아야한다.

참고 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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