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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저작시기 2005.10 | 등록일 2006.03.16 한글파일 한컴오피스 (hwp) | 4페이지 | 가격 700원

소개글

나의 문화 유산 답사기 독후감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책을 읽기 전부터 많은 말을 들어 왔기에 책을 빌릴 때부터 기대가 컸다.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책 표지에서부터 우리 나라 냄새, 옛날 냄새가 나는 듯했다. 표지의 석탑은 감은사지 삼층 석탑이었다. 그 커다란 질량감, 세 층이 딱딱 버티고 서 있는 듬직한 모습, 하지만 어느 한 구석은 하늘과 맞닿아 있는 듯한 꼭대기 부분.. 그러나 더욱 인상적이었던 것은 그 석탑을 바라보고 있는 지은이의 모습이었다. 지은이의 키는 석탑의 한 층만큼도 되지 않았다. 뒷짐을 지고 석탑을 바라보고 서 있는 지은이의 모습은 거대한 역사를 바라보는 경외감 때문인지 실제보다 더 작게 느껴졌다. 책을 읽으면서 내내 생각했던 것 또한 이것이었다. 나는 우리 역사를, 우리의 흔적을 어느 만큼이나 바라보며 살았고 또 그 앞의 나의 무게는 어느 정도일까? 나중에 내가 사라질 즈음에 난 나의 나라를 알았다고, 그리고 내 나라도 그 만큼은 날 알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까? 결국 나의 끝에서 날 불러줄 이름은 저 석탑이라는 것을, 그리고 저 석탑을 기억해야 하는 것도 나라는 것을, 나는 이 책을 읽으며 비로소 알 수 있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 없이 많은 것을 보고 들으며 살아간다. 그 중에서도 인간과 관련된 것을 듣는 빈도가 높을 것이다. 나는 그 중에 하나를 고르라면 각 문화, 그리고 그에 존속되는 문화재를 꼽아 보고 싶다. 내가 살아오면서 봐왔던 문화재들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것 같다. 현제에도 문화 속에 섞여서 생활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학교 옆에도 장고분이라는 큰 무덤이 있다. 내가 큰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이 부끄럽긴 하나 그만큼 문화와 우리들은 밀접한 관계 속에서 생활해 가고 있다는 것이다. 나의 이런 생각은 이번에 읽은 유홍준 씨 작(作)의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라는 책을 읽은 후 더욱 뚜렷해졌다.
수학여행이나 소풍을 갈 때, 산을 오를 때, 그 길에는 반드시 하나 이상의 유물, 유적이 있다. 그만큼 우리 나라에는 문화 유산이 많다. 그러나 나는 그런 것에 관심을 가지지 않고 지나쳐 버리는 일이 많았다. 우리의 문화 유산에 관심이 없었기 때문이었을까, 수학 여행이나 소풍을 떠나는 즐거움 때문이었을까. 지금은 작은 탑 하나를 만나더라도 나는 그것을 쉽게 지나치지 못한다. 나를 붙잡는 것은 탑의 외침, 정확히 말하자면 그 탑을 만든 석공의 마음일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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