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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학]삼국사기에 대한 진실

저작시기 2006.03 | 등록일 2006.03.14 한글파일 한컴오피스 (hwp) | 6페이지 | 가격 800원

소개글

삼국사기가 편찬된 후 800년간 끊임없는 논쟁의 연장선상에 있는 그 진실에 대해서 평가하고 삼국사기의 구성과 서술특징, 편찬 동기에 대해서 정리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1. 삼국사기의 구성 및 편찬사
2. 삼국사기의 편찬
3. 삼국사기의 서술
4. 삼국사기의 평가

본문내용

1. 『삼국사기』의 편찬사 및 구성
김부식(金富軾) 등이 고려 인종의 명을 받아 1145년(인종 23년)경에 편찬한 삼국시대의 정사이다. 중국의 정사체인 기전체의 역사서로서 본기 28권(고구려 10권, 백제 6권, 신라/통일신라 12권), 지(志) 9권, 표 3권, 열전 10권으로 되어 있다.
보물 제525호로 지정되어 현재 전하고 있는 『삼국사기』는 전 9책 50권이며, 종이의 질은 한지이다. 그리고 가로 22.4㎝, 세로 31.5㎝ 크기로 장마다 9행 18자로 짜여져 있고, 자체와 판식이 완연히 다른 3종의 판이 혼합되어 있다.
보물 제722호로 지정된 『삼국사기』「권44∼50」는 13세기 후기에 찍어낸 것으로 현존하고 있는『삼국사기』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이다. 크기는 가로 19.5㎝, 세로 25㎝이고, 상태가 좋지 못하다. 지금까지 알려진 것으로 완전한 것은『옥산서원본(玉山書院本)』과 이 책의 2질(帙)뿐이다. 이 책을 통해 중종대 간본(刊本)의 잘못된 글자와 빠져 있는 글자를 바로 잡을 수 있게 되었다. 원판이 이미 닳아서 복구가 불가능한 곳이 있고, 글자가 잘못되어 있거나 빠져 있는 등의 결점이 있기는 하나 현재로선 가장 완전한 것이다.

2) 긍정적 평가
『삼국사기』의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는 것 중 첫 번째는 역사 서술 방식의 발전이다. 설화 및 신이(神異)중심의 역사 서술은 고대의 역사 서술의 특징이다. 하지만 이러한 역사 편찬은 유교가 정치 이념으로 등장한 이후에는 적합하지 않았고 이상적인 것도 되지 못했다.
설화적인 성격의 『구삼국사』를 저본으로 유교를 토대로 사실성 있는 내용(`언제, 누가, 어디서, 무엇을`의 4개 항목 정도가 갖춰진 것)을 중심으로 서술하고 도덕적인 합리주의 입장으로 『삼국사기』를 편찬한 것을 보아 『삼국사기』에 보이는 역사인식은 그 이전 보다 진보된 12세기 시대의 산물이라고 볼 수 있다. 설화 형태로 된 고대 자료는 정확한 연대와 경험적으로 믿을 수 있는 사실을 중심으로 기술하였다. 이는 역사 서술 방법이 보다 합리적으로 진전된 것으로 신화와 문학으로부터 역사학을 분리시키는 데에 기여하였다. 역사를 귀족 중심으로 만들어 서민과의 공감대를 상실하는 결과를 가져왔다는 점에서 비판을 받기는 하지만 발전된 역사 서술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긍정적인 평가의 두 번째는 역사학적 방법에서 문헌 실증의 방법과 사료 비판의 방법을 사용했다는 것이다. 『삼국사기』는 문헌자료 중시를 중시하였고 새로이 이용한 자료에 대해서는 근거를 일일이 밝히고 있다. 또 문헌 자료라 하더라고 무조건 신뢰하지 않고 비판하여 이용하였다.

참고 자료

정구복, 『삼국사기의 현대적 이해』, 서울대학교출판부, 2004
김수태, 「삼국사기의 편찬동기」『충남사학』제8집, 충남대학교출판부, 1996
김택균, 「사료집으로서의 삼국사기」『인문학연구』제31집, 원광대학교출판부, 1993
이희진, 「삼국사기의 신라편향적 성격과 기사서술」,『한국고대사연구』제12집, 지식산업
사, 1997
조이옥, 「삼국사기에 나타난 김부식의 국가의식」『위재김중렬교수회갑기념논문집』, 태학
사, 1998
『삼국사기』「진삼국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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