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신학]칼빈의 예정설에 대한 선언규정적 의미 고찰

저작시기 2005.12 | 등록일 2006.03.10 한글파일 한컴오피스 (hwp) | 8페이지 | 가격 1,000원

소개글

칼빈의 예정설 중 웨슬레와의 논쟁이 되는 부분에 대하여 그 의미를 고찰해 보았습니다. 칼빈의 주장과 웨슬레의 주장은 그 본질이 서로 다른 것이 아니라, 하나의 본질에 대하여 다르게 설명하고 있을 뿐이라는 논지입니다.

목차

I. 서론
II. 본론
1. 선언 규정적 의미로서의 ‘칼빈의 예정설’
2. 실천적 규범 의미로서의 ‘웨슬레 등의 견해’
3. ‘선언 규정적 의미’와 ‘실천적 규범 의미’의 병합
4. 칼빈의 예정설이 갖는 실용적․경험적 가치
III. 결론

본문내용

I. 서론

칼빈의 예정설에 대한 논의는 이른바 ‘선택에 대한 논의’라고 할 수 있다. 칼빈은 선택에 대한 부분은 오직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 영역에서 발생하는 사안이기 때문에 인간의 가치판단 기준으로서 그것을 논할 수 없다고 이야기한다. Inst., III, xxi, 1.
그래서 어느 누구는 구원이 예정되어 있고, 다른 누군가는 구원이 예정되어 있지 않다는 것에 대한 여러 비판들에 대해서 본질적이고 근원적인 의미에서의 해답을 제시한다. 그러나 존 웨슬레를 비롯한 다른 학자들은 그러한 칼빈의 견해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고, 무조건적 선택이 아닌 조건적 선택을 주장하거나 유기의 개념을 부정하는 등의 견해를 밝히고 있다. 안대원, 「칼빈의 예정론으로 본 자유의지 문제-예정과 자유의지를 중심으로한 칼빈과 웨슬리의 대화-」 (목원대학교 대학원, 1997) p.48.

하나님의 선택에 대한 본질적 문제는 선언 규정적 의미로서의 본질과 실천적 규범 의미로서의 본질을 동시에 고찰하여야지만 그 접근이 가능하다 할 것이다. 그것은 동전의 양면과 같아서 사안에 대한 각 부분을 투영해주는 ‘강조점’으로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당해 사안 자체가 불가지론의 영역과 가지론의 영역 모두에서 고찰되어야 하기 때문에 어느 하나만의 논리로서 편면적으로 해석할 수는 없는 것이다. 칼빈 역시 어느 정도 이러한 관점을 내재한 것으로 보이지만 더욱 구체화되고, 가치 다원화된 논의가 필요할 것이다.

그렇지만 칼빈의 예정설이 그 실용적․경험적 측면에서 위대한 신학 체계임은 부정할 수 없는 듯 하다. 절대자인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측량할 수 없는 권능을 맛본 상태에서 우러나온 신학임을 부정할 수 없는 것이다. 그것은 단순히 논리로서 사물의 이치를 재단한 것이 아니라 깊은 영적 경험을 통해 하나님 나라의 진리를 천명한 것이라고 볼 수도 있겠다.

따라서 칼빈의 예정설이 갖는 위대한 측면을 유지하면서, 동시에 선언 규정적 의미와 실천 규범적 의미의 병합을 통해 웨슬레 신학과의 화해를 추구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무조건적 선택이 갖는 선언 규정적 의미를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고, 그러한 다원적인 이해 위에서 더욱 신앙적이고 종합적인 신학을 지향해야 할 것이다.

참고 자료

칼빈 [기독교 강요] / 조셉 피츠 와일즈 요약, 『존 칼빈 기독교강요 요약』
/안대원 「칼빈의 예정으로 본 자유의지 문제-예정과 자유의지를 중심으로한 칼빈과 웨슬리의 대화-」/유종호 「칼 바르트와 존 칼빈의 예정론에 있어서의 신관의 비교연구」
다운로드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