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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 세포]황우석 사건에 대한 윤리적 문제와 나의 생각

저작시기 2006.03 | 등록일 2006.03.06 한글파일 한컴오피스 (hwp) | 4페이지 | 가격 900원

소개글

윤리 의식에 입각한 황우석 논문 조작 사건에 대한 자신의 생각
2006년 3월 6일에 작성한 새로운 윤리적 반성적 시각의 레포트
만약 내가 황우석 교수라면 ,연구원이라면. 언론이라면,정부라면
사건의 흐름과 함께 자신의 생각을 쓴 글
참고문헌있음

목차

없음

본문내용

황우석 교수는 나의 우상이었다. 2004년 2월 사이언스에 세계 최초로 인간 배아를 복제해서 그것을 줄기세포까지 키웠다고 발표한 것이다. 당시 구글 사이트를 통해 황우석 교수의 논문의 abstract를 읽으면서 정말 감동받았던 기억이 난다. 줄기세포는 신경·근육 등 인체 모든 세포를 생산해 내는 세포 공장으로 줄기세포 이식 치료는 현대 의학의 가장 첨단분야였다. 그때까지는 불임 치료 후 남은 수정란을 이용한 줄기세포만 개발돼 있을 때였고 수정란 줄기세포는 불임부부의 유전정보를 갖는 것이기 때문에 환자에게 이식할 경우 면역 거부라는 치명적인 결함이 있었다. 하지만 황교수는 이런 문제점을 해결할 결정적인 실험을 해낸다. 여성의 난자에서 핵을 제거한 후 동일 여성의 체세포 핵을 대신 넣어 복제한 뒤 이를 줄기세포로 키워냈고 이 실험은 10여 명의 자발적 난자 제공자로부터 242개의 난자를 기증받아 이뤄졌다.
인간 체세포를 복제해 만든 배아로 줄기세포를 개발하는 것이 전세계 모든 생명공학자들의 꿈이었는데 그것을 우리나라의 교수가 해냈던 것이다. 줄기세포를 암·당뇨병·치매 등 난치병 환자에게 이식하면 거부반응 없이 손상되지 않은 원래 상태로 복구할 수 있는 결정적인 계기가 마련되었다는 희망찬 아나운서의 목소리가 연일 보도되었다. 우리 가족들도 이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지켜보며 작년 한줄기 희망으로 세계줄기세포허브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그는 2004년 사이언스 논문의 줄기세포를 체세포 복제에 의한 줄기세포로 확신했던 것으로 보인다. 내가 황교수였더라도 세계 최초로 30여 개의 복제된 배반포를 만든 상황에서 엉뚱한 처녀생식으로 줄기세포가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인정하기란 힘들었을 것이다. 또한 지금까지 처녀생식에 대한 연구는 거의 없을 뿐 아니라 이에 대해서 다시 검토하라고 충고하거나 언급할수 있는 다른 전문가도 적었기 때문에 눈으로 본 것으로 확신을 가질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수정란 줄기세포로 일단 2개의 줄기세포를 만들고, 그걸 가지고 11개의 줄기세포로 늘려서 2005년 사이언스 논문을 만든 점은 내가 생각해도 전혀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다. 황교수가 이 모든 일이 조국을 위하는 길이라고 나름의 생각했는지도 모르지만 가장 기본적인 학자로서의 기본 윤리 의식부터 지켰어야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러니하지만 앞서가는 기술을 가진 우리나라가 줄기세포 특허권을 반드시 가져와야 되지 않는가 하는 욕심은 버릴 수가 없다.

참고 자료

Koreans `Blinded` to Truth About Claims on Stem Cells(The Washington Post)
By Anthony Faiola, Page A10, January 13, 2006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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