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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학]안동의 민속

저작시기 2002.02 | 등록일 2006.02.23 한글파일 한컴오피스 (hwp) | 11페이지 | 가격 1,500원

소개글

한 나라의 文化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政治․社會․經濟制度에서 보이는 역사적 성격에 대한 파악과 함께 部分文化들의 결합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한다. 부분문화들의 갈래에 속하는 民俗文化는 上層文化에 대한 下層文化, 더 정확하게 말하면 基層文化라고 말할 수 있다. 이것은 支配階層의 身分的 差別에 대항하는 민중들의 삶에 의하여 역사적으로 전승되어온 傳統的인 庶民文化를 의미한다. 그래서 민속문화는 원시문화나 고대문화에서 부터 현대사회에 잔존하는 당대문화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친근성을 가질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민속문화의 으뜸이 될 수 있는 것은 안동민속문화이다. 대표적인 예로 거의 안동의 상징처럼 되어버린 제비원 미륵불, 안동문화를 대표하는 국보 하회탈과 탈춤,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동채싸움, 여성 민속놀이로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는 안동 놋다리밟기 등은 원시시대부터 전해 오는 이 지역 고유의 文化遺産이다. 또한 兩班文化도 조선시대에 형성되어 근대에 이르기까지 맥락을 이어온 안동문화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속에서 알아두어야 할 것은 사람들의 意識이 地域的 特徵을 지니고 있는 동시에 階層的 特徵도 지니고 있다는 것이다. 즉, 양반의식과 민중의식은 그별되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글에서는 상층중심문화 연구에 밀려 아직까지 제자리를 찿지 못한 민속문화의 모습을 살펴보고, 안동민속의 각 유형속에 숨어있는 의식에 대하여 알아보기로 하겠다.

목차

I. 머리말
II. 民俗文化의 學問的 硏究와 位相
III. 安東民俗의 文化史的 意義
IV. 安東民俗의 特徵
V. 安東의 民俗의 種類
1)놋다리밟기
2)동채싸움
3)하회별신굿탈놀이
VI. 맺음말

본문내용

安東이라는 地域에는 다른 곳보다 民俗資料가 많이 남아있으며, 각 민속이 가지고 있는 特性과 意味가 강하다. 古代 原始文化의 모습을 가지고 있는 성주풀이라든지, 庶民들의 世界觀을 드러내는 하회별신굿탈놀이, 勞動의 神聖함과 共同體 意識의 햠양을 위한 놋다리밟기와 동채싸움 등을 보면서 민중들의 삶 속에 배어있는 주체적인 의식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하회마을을 중심으로 하는 儒敎文化와의 관계에서는 文化의 受容方式에 있어서의 融通性이 發揮되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오늘날 아쉬운 점은 안동의 민속문화가 현대사회로의 모습속에서 그 힘을 잃어간다는 사실이다. 이점은 他 地域도 마찬가지이다. 사회가 변화하고 사람들의 인식이 바뀌는 속에서 아무런 지원도 없이 고향을 지키고 地域文化를 傳承한다는 것은 힘들지만, 주민 스스로가 미래를 위하여 자신의 삶을 가꾸어 나가는 것이 건강한 지역문화가 터잡아 나가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

참고 자료

林在海·任世權, 《安東文化의 再認識》, 安東文化硏究會, 1986.
林在海, 《韓國民俗과 傳統의 世界》, 知識産業社, 1991.
林在海, 《民俗文化論》
林在海, <安東의 民俗文化와 文化的 特徵>, 《安東文化의 理解》 1, 安東文化硏究會, 1988.
李弘植, 《國史大事典》, 대영출판사, 1997.
成炳禧, <안동군 임하면 금소동 지애밟기>, 《우리 고장의 民俗》, 慶尙北道, 1978.
林東權, <韓國歲時風俗>, 《瑞文文書》 61, 1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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