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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신사층의 형성과정

저작시기 2005.11 | 등록일 2006.02.11 한글파일 한컴오피스 (hwp) | 13페이지 | 가격 2,000원

소개글

이른바 신사층은 명(明)․청(凊)시대에 와서 나타난 사회적 특수계층이다. 신사가 향촌에서 연출한 사회경제적 역할과 존재형태는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경제발전의 선후차(先後差), 사회발전의 질적 차이를 불문하고, 신사가 존재하는 중국의 전역에서 거의 보편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었다. 이들 신사층의 사회적 역할을 이해함으로써 명․청시대의 통치형태 및 사회구조를 좀 더 자세히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1. 시작하기 전에
2.. 신사층의 형성
3. 지역사회의 변화와 신사층의 역할
4. 신사층의 성격
[ 송대 사대부와의 비교 ]
5. 신사층의 역사적 전개
[ 동림당(東林黨) ]
6. 마치면서
참고서적

본문내용

1. 시작하기 전에
이른바 신사층은 명(明)․청(凊)시대에 와서 나타난 사회적 특수계층이다. 신사가 향촌에서 연출한 사회경제적 역할과 존재형태는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경제발전의 선후차(先後差), 사회발전의 질적 차이를 불문하고, 신사가 존재하는 중국의 전역에서 거의 보편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었다. 이들 신사층의 사회적 역할을 이해함으로써 명․청시대의 통치형태 및 사회구조를 좀 더 자세히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2.. 신사층의 형성
향거지주(鄕居地主)의 몰락과 함께 그를 대신하여 등장한 것이 성거(城居)․부재의 관료지주, 즉 ‘신사(紳士)’였다. 이 용어는 16세기 중엽부터 광범위하게 나타나는데, 관료자격을 소지하면서 고향 지방향촌에 살고 있는 사람이라는 본래의 뜻에서 확장되어, 재외․재향을 막론하고 그 지역 출신의 관직경력자(官職經歷者)와 미입사학위소지자(未入仕學位所持者)를 포함하는, 과거제(科擧制)․학교제(學校制)․연납제(捐納制) 등을 매개로 하여 나타난 명․청시대의 정치, 사회적인 지배계층을 총칭한다.
대개 넓은 의미로는 과거의 두 번째 단계인 향시(鄕試)를 통과하여 거인(擧人)의 자격을 획득한 사람, 혹은 그에 상당하는 관료들이 포함된다. 이 집단 아래에 제 1단계 동시(童試)를 통과하여 부․주․현학의 학생자격을 형식적으로 취득한 생원(生員)을 기저층으로 하여 관료후보의 예우․법신분을 받는 사(士)․사금(士衿)이라 불리는 계층이 있었다. 이 둘의 총칭이 신(紳)․사(士)였다.
신사의 필수 조건인 과거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경전에 대한 학식과 학문적 재능이 필요하였다. 또 과거에 합격하려면 상당 기간을 경전 공부에 매달려야 했으므로 그 기간 동안 생산활동에 종사하지 않아도 괜찮을 만한 경제력이 요구되었다. 명대에는 상업에 대한 천시의 경향이 이미 사라지고 없었으므로 부와 사회적 지위는 상당히 밀접한 상관관계에 있었다. 그리고 과거에 합격하면 특권을 부여받아 이것을 배경으로 향촌에서 대단한 세력을 누릴 수 있었다. 그러므로 신사는 재야의 지식인이면서 동시에 향촌의 세력가라는 양면성을 가진 존재였다.
또 진사(進士) 뿐 아니고 거인(擧人)․감생(監生)․생원(生員)까지도 종신자격(終身資格)과 함께 일부의 요역 - 이갑(里甲)의 요역(徭役) 중 잡역(雜役)을 면제받는 특권[優免]이 부여되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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