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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문학]허균의 사상과 그의 작품

저작시기 2005.11 | 등록일 2006.02.07 한글파일 한컴오피스 (hwp) | 4페이지 | 가격 1,000원

소개글

한시를 배우게 되면서 허균의 사상을 나름대로 정리 했습니다.
사적인 위치를 알아보기 위해 중국적 요인과 비교하였고, 작품을 통해 허균의 사상을 알아볼 수 있게 한 문서 입니다.
참고문헌을 많이 참고해서 상세한 각주도 달려 있답니다. 그래서 모자라는 부분을 찾을 수도 있습니다.

목차

1. 허균의 생애
2. 허균의 문학 사상
1) 上下의 情이 통하는 문학
2) 일상어 사용 표기
3) 反의고적 방법
4) 험난한 경험의 가치
3. 허균의 문학관 형성에 영향을 끼친 중국적 요인(왕양명, 이탁오.원굉도,왕세정과 비교)
4. 허균의 작품

본문내용

본문 일부입니다.

2. 허균의 문학 사상
1) 上下의 情이 통하는 문학
공자는 ‘辭는 통달할 뿐이다.’라고 말씀하였으니, 옛날에 문으로 上下의 情을 통하고 그 道를 실어서 전했기 때문에 明白 正大하고 諄切 丁寧하였다. 그래서 듣는 사람들로 하여금 분명하게 문이 가리킨 뜻을 알게 하였다. 이것이 문의 부림이다. 허균, <惺所覆瓿稿>, ‘文說’


위의 인용에서 보는 것처럼, 허균은 載道文學觀의 입장이었다. 그러나 문에 실어야 하는 도의 성격을 유학자들이 일반적으로 생각하였던 개념을 따르지 않고 上下의 情을 통하게 하는 것이라는 새로운 개념으로 바꾸어 놓았던 것이다. 이 情에 대하여 조동일은 사람을 자유롭게 하는 것. 또는 살아가는 데 필요한 경험을 하게 하는 것이라고 해석하였다. 이러한 견해는 情이 체험의 원천이라는 뜻을 포함하고 있는 듯하다.

“禮敎가 자유를 구속하니, 행동을 오직 정에 맡기겠다. 그대는 모름지기 그대의 법을 지키고, 나는 스스로 나의 삶에 도달하겠다.” 허균이 지은 이 시에서 그 뜻을 명확하게 내릴 수 있는데, 그것은 보편화된 유교적 윤리를 다르기를 부정하고 개인적 성격 즉 개성을 따르려는 의지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허균의 의식에는 情을 위해서라면 정과 대립되는 보편화된 유교적 윤리인 禮敎 ․ 倫紀 ․ 分別 ․ 聖人의 가르침을 물리칠 수밖에 없음을 내포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참고 자료

김병권, <허균의 문학관이 미친 국외적 요인 분석>, 부산대학교, 1988
허경진, <허균시연구>, 평민사, 1976
이이화, <허균>, 한길사, 1997
송재소, <몸은 곤궁하나 시는 썩지 않네>, 한길사, 2003
정병헌, 이지영, <고전문학의 향기를 찾아서>, 돌베게,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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