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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이미지]대통령 재신임 수용태도 연구

저작시기 2005.08 | 등록일 2006.02.02 한글파일 한컴오피스 (hwp) | 20페이지 | 가격 4,500원

소개글

제16대 대선의 특징은 인터넷을 비롯한 뉴미디어를 통한 선거 전략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전의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대결로 요약되는데 당시 상대후보에 비하여 배경이 약했던 노무현대통령은 빠르게 지지기반을 구축하여야 할 필요가 있었다. 이를 위해 네티즌을 공략하고 ‘노사모’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잘 활용하였다. 한편 유권자의 특징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에 적합한 전술의 결과로 설정된 노무현후보의 새롭고 깨끗한 이미지는 기존의 정치행태에 만족하지 못하고 비판적이던 젊은층에게 강하게 전달되었고 당선되었다. 하지만 노무현대통령의 집권초기는 야당과 보수언론에 의하여 어려움을 겪었고 국정운영도 미숙하여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특히 측근의 비리사태로 인하여 서민적이고 청렴한 이미지를 상실할 우려가 대두되었다. 노무현대통령은 이를 극복하고 국정의 주도권을 되찾기 위하여 재신임이라는 모험을 감행하고자 한다. 결국 헌법재판소에 의하여 재신임 발언에 대한 기각 결정이 내려졌으나 이후에 탄핵까지 이어지는 단서를 제공하게 된다. 노무현대통령의 당선은 국민들의 선택에 의한 결과이며 재신임 역시 국민들이 결정을 해야 하는 문제였다. 본 연구에서는 재신임에 대한 대통령의 이미지를 국민들이 어떻게 수용하고 있는지를 살폈다. 노무현대통령의 스타일은 대의적 정당정치 보다는 국민들에게 직접적으로 호소하는 스타일과 정치배경적 요인, 국내 경제적 원인을 통해 포퓰리즘으로 지적되기도 하였다. 대통령 재신임 발언에 관한 이미지를 선택하는데 있어서 국민들은 기존언론과 정당의 주장보다는 개인적이고 감성적으로 이미지를 처리하고 있었다. 또한 원칙보다는 온정적인 감성적 판단을 하고 있었고, 한편으로는 변화를 강하게 원하고 있었다. 이는 이전의 정당정치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정치커뮤니케이션의 현상으로 해석이 될 수 있으며 노무현대통령의 재신임 발언도 이런 결과를 겨냥한 이미지 메이킹의 한 전략으로 볼 수 있다. 역설적으로 이미지를 통한 정치의 취약함을 극복하고 원칙을 거스르지 않고 합의와 화합의 성숙한 정치가 요구되었다.

목차

1. 서론
2. 재신임 이슈의 전개
1) 언론의 수용태도
2) 정당의 수용태도
3. 연구의 배경과 연구 문제
1) 신자유주의적 포퓰리즘
2) 이미지 정치
4. 연구 방법 및 설계
1) 연구 방법
2) 연구 설계
5. 연구 결과의 해석
1) 유형의 형성
2) 유형별 특성
6. 논의 및 결론

본문내용

대통령 재신임 연구를 통하여 추출된 3가지 유형은 기타 연구 방법에서 볼 수 있는 정확한 수치를 통한 개인간 분류와는 차별되는 심리적인 개인내의 각 요소들의 차이를 설명하는 각별한 함의를 전달해주고 있다. 세 유형 중 제1유형은 재신임에 관한 대다수 국민의 정서를 대표하고 있어 보인다. 개혁과 정치적인 판단보다는 국가의 불안정한 상태를 원하지 않는 국민들의 바람이 극명하게 나타난다. 정치가인 대통령은 이런 국민의 정서를 염두에 두고 재신임을 묻고자 하였을 것으로 보인다. 제2유형은 또 다른 한편의 국민정서를 대변하고 있다. 특히 대선의 주역인 2030에서 정서적으로 소외되었던 40대 이후 세대의 불안감과 의구심을 여실히 반영하고 있다. 본 연구를 통하여 재신임에 대한 국민들의 태도가 응답자들을 통해 다음과 같이 관찰된다. 두드러지게 나타난 현상은 지지도와 재신임의 역전 현상으로 대표되는데 상대적으로 적은 제3유형에 비하여 제1유형과 제2유형은 차별성을 갖고 있다.
모든 유형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진술에 대한 태도를 살펴볼 때 재신임은 지지를 받아 성공할 것으로 보이지만 이것이 노무현 정권의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는 아니라는 아이러니컬한 태도역시 발견된다. 이는 부정적인 진술문에서 가장 높게 공통적인 의견으로 선택하고 있는 재신임이 되지 않을 경우에 대한 국정의 극심한 혼란을 예견하고 우려하는 대목이다. 결국 국민들은 재신임 정국으로 인해 나라가 혼란해지기를 원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 연구를 통해서 살펴보면 재신임 발언은 국민의 안정추구 성향을 자극하여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2003년 10월 10일 노무현 대통령의 재신임 발언 이후 여론조사를 종합해보면 ‘재신임하겠다.’는 응답이 42~60%로 ‘불신임하겠다.’는 응답24~44%보다 3~23%포인트 정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금까지 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지지도를 묻는 결과와 정반대 현상으로 재신임 발언 이전에 대통령의 국정수행 관련 지지도는 16.5%(내일 신문 10.8)를 비롯해 30%를 밑돌았기 때문이다.
연구를 통하여 재신임을 보는 입장에 있어 대립되는 두 가지 영역이 발견되었다. 변화와 개혁의 이항 대립적 요소와 이미지 정치와 감성정치의 특징으로 나타나는 온정주의와 원칙주의의 대립인데 각각의 요소의 결합은 이전과 다른 새로운 심리적 형태를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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