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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학]정신간호학 실습일지

저작시기 2005.03 | 등록일 2006.02.01 한글파일 한컴오피스 (hwp) | 21페이지 | 가격 1,500원

소개글

정신병원 실습할 때 작성한 일지입니다.
강츄~^^*

목차

없음

본문내용

sn: 에휴, 그럼 술을 자제해야겠다는 생각은 드시구요?
pt: 그렇지. 그런데 불가능한 거지. 여기 있는 활동들이 정말 맘에 안들어.
sn: 안 맞으신가 봐요.
pt: 나랑 안 맞아. 내가 실상 원하는 것은 이런 것이 아닌데, 그냥 빨리 내보내줬으면 하는데. 6개월 채우라니까 죽겠고, 사람 맘이 그렇네. 빨리 변할 수가 없지.
sn: 네에. 우와 종이접기 잘하시네요. 도와드릴까요?
pt: 그럼. 난 원래 성격이 꼼꼼해서 내일을 남들한테 못 맡겨. 학생, 그렇게 하면 안되지.
sn: 네에. 초보라서요. 내일 제대로 연습해서 많이 도와드릴게요. 다른 분들 만나 뵙고 올게요.

(느낀점)
보편적인 선입견이 얼마나 이치에 맞지 않는가 하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알콜리즘에 대해 그리고, 중독자들에 대한 편견이 그들을 이해하고 좀더 다가서지 못하게 하는 장벽을 만들었던 것 같다. `저 사람은 원래 저러니까`, `자제심이 부족하니까`, `인내심이 없으니까` 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그들을 더욱 알콜에 의존토록 했었음을 알게 되었다.
위의 환자 분은 치료팀의 마음 씀씀이를 인정하지 못하는 분 같았다. 항상 불만 섞인 목소리로 자기 주장을 펼치시는 분이시다. 너무 고집이 센 것도 알콜리즘에서 회복하는데 어려움으로 전환될 수도 있음을 보여주는 예인 것 같다. `나의 생각은 곧 하늘의 말씀과 동일하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계신 아저씨께 딱히 권해드릴 말이나 행동은 없었으나, 앞으로 그분의 생각을 존중해주고, 동의를 하면서 조금씩 바꾸어 나가는 것이 왕도일 듯 싶다.
이분을 포함해서 모든 알콜리즘 환자들이 적절히 자기 의지를 조절하며, 이성과 욕망의 균형을 잘 잡으며 생활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점인 듯 했다. OO정신병원에 처음으로 들어섰을 때 생각했던 단어 `중용`을 생각할 수 있으면 하는 바램이 생겼다.

참고 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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