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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독후감]죄와 벌

저작시기 2006.01 | 등록일 2006.01.24 한글파일 한컴오피스 (hwp) | 6페이지 | 가격 500원

소개글

고려대학교 교양 국어 시간에 작성한 감상문입니다.
직접작성하였으며 글자크기10 문단간격160입니다.
감상이 주를 이루었으며 직접작성하였습니다.
박리다매를 위해 가격을 낮게 책정하였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죄와 벌을 읽고 나서
세계 명작이라는 것은 왠지 읽기 전부터 사람들에게 겁을 주는 것 같다. 우리나라 국어수업의 주입식 교육의 폐해이기도 하지만 고전이라고 하면 딱딱하고 지루할 것이라는 선입견 또한 이러한 생각에 한 몫 하는 것 같다. 게다가 대학교에 들어오면서 책읽기가 흥밋거리 위주로 치우치다 보니 고전에 대한 책읽기가 다소 소홀해지게 된 것 같다. 그래서 교양 국어 시간의 리포트 숙제를 해결할 겸 고전을 다시 읽어보고자 하는 마음에 얼마 전에 다시금 책장 속에 있는 책을 꺼내들어 페이지를 넘겨보았다. 책은 도스또예프스키의「죄와 벌」이라는 책이었다. 수많은 작가들 중에 도스또예프스키의 작품을 그것도 그의 대작인「까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이 아닌「죄와 벌」을 선택한 이유는 이 책 속에는 인간의 원죄에 대한 근원적인 성찰을 담고 있어 고전을 다시 읽기 시작한 나에게 좋은 사고 훈련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 책은 1866년 잡지 러시아 통보에 발표된 세계문학 걸작의 하나로 한국에서도 애독되는 작품이다. 근대 도시의 양상을 배경으로, 작중의 하급 관리 마르멜라도프의 말대로 아무데도 갈 데가 없는 사람들로 가득 찬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뒷거리가 무대이다. 가난한 학생 라스콜리니코프는 병적인 사색 속에서, 나폴레옹적인 선택된 강자는 인류를 위하여 사회의 도덕률을 딛고 넘어설 권리가 있다는 결론에 도달하여 이와 같은 고리대금업자 노파를 죽여 버림으로써 이 사상을 실천에 옮긴다. 그런데 이 행위는 뜻밖에도 그를 죄의식에 사로잡히게 하고, 인류와의 단절감에 괴로워하는 비참한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 결과를 낳는다. 민감한 예심판사 포르필리가 말하는 그의 혐의에 대해서는 논리적으로 맞서나가면서도 죄의식의 중압에 견딜 수 없게 된 그의 심정은 자기희생과 고뇌를 견디며 살아가는 거룩한 창부 소냐를 찾아 고백한다. 또 정욕을 절대화하는 배덕자 스비드리가이로프의 수수께끼 같은 삶과 죽음에 자기 이론의 추악한 투영을 보고 마침내 자수하여 사베리아로 유형 된다는 내용이다. 작자는 그리스도교적 신앙의 입장에서 서구의 합리주의와 혁명사상을 단죄하려고 한 것같이 보이지만 작품은 그러한 의도를 뛰어넘어 폐색적인 시대상황 속에서 인간 회복에의 원망을 호소하는 휴머니즘을 표출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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