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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신화]단군신화 다시 읽기 - 진정한 여성해방

저작시기 2005.03 |등록일 2006.01.23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1페이지 | 가격 1,000원

소개글

이어령의 ‘아침의 사상’ 과 김승희의 ‘웅녀신화 다시보기’ 를 읽고 두 작품에서의 웅녀의 모습을 비교, 평가한 글이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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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어령의 ‘아침의 사상’ 과 김승희의 ‘웅녀신화 다시보기’ 는 둘 다 우리나라의 건국신화로 알려진 ‘단군신화’ 에 대해 다루고 있다. 하지만 이 두 글에서의 ‘단군신화’ 를 보는 시점은 매우 다르다. 이어령은 단군신화 전체를 해석한 반면에 김승희는 곰과 호랑이의 의미에 중점을 두었다. 그러므로 이 두 글은 여러 가지 면에서 서로 다른 의견을 보이고 있다.
김승희는 전혀 의미를 두지 않았지만 이어령은 신시, 인간과 짐승과 신의 관계에 대해 해석하였다. 단군신화의 배경이 되는 ‘신시’ 는 인간을 그리워하는 신과 인간이 되길 원하는 짐승이 화합하는 곳이다. 또, 신과 짐승이 모두 인간을 그리워한 것으로 보아 인간 스스로의 가치를 인정하는 인간주의적 사고가 담겨있다.


그 둘의 관점이 너무 다르기 때문에 이어령과 김승희 둘 중의 어느 의견이 맞는다고 말할 수 없다. 하지만 김승희의 여성이 가진 곰성을 부정적으로 보는 점에는 동의할 수 없다. 곰성은 인내와 희생을 의미한다. 자신만을 생각하고 남을 배려하지 않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는 이런 가치들은 요구되고 있다. 그리고 곰성이 나타내는 모성을 그저 정체성을 단일화시키는 것으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 여성만이 가지는 모성은 맹목적이지만 않는다면 비인간화되어
가는 사회에서 긍정적인 기능을 할 수 있다. 이러한 여성성을 살리면 현대사회에서 남성보다 더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 여성들 뿐 아니라 남성들도 잠재되어 있는 곰성을 이끌어낸다면 보다 인간적인 사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곰성을 무조건 부정하는 것은 여성성을 부정하는 것이므로 오히려 여성차별적인 입장일 수 있다. 차이점을 인정하고 그것을 더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가는 것이 진정한 여성 해방이라고 생각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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