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현대소설론]최인호 문학의 순수성과 대중성

저작시기 2006.01 | 등록일 2006.01.13 한글파일 한컴오피스 (hwp) | 5페이지 | 가격 1,000원

소개글

최인호 문학의 작품세계를 살펴본 레포트입니다.

목차

I. 들어가며 - 칼을 쥐다

II. 최인호의 소설을 도마 위에 올려놓다 - 칼로 물 베기
1. 순수소설과 대중소설의 경계 - 물은 흐른다
2. 최인호를 보는 시선 - 물을 베다
3. 최인호를 위한 변명 - 베어지지 않는 것

III. 나오며 - 칼을 버리다

본문내용

I. 들어가며 - 칼을 쥐다

베스트셀러 목록이 권장도서 목록보다 권위를 갖는 요즘이다. 아니, 권위라면 오히려 후자 쪽이 더 있어야 하는 것이겠지만, 그것을 독서 ‘대중’- 여기서의 ‘대중’은 ‘Mass’로서 시장지향형의 비합리적이고 개별화된 인간의 무리 장영우, 「대중소설의 유형과 그 특질」, 『한국문학연구 제20집(1998년 3월)』, 동국대학교 한국문학연구소, p.105. ‘대중’이란 말과 ‘대중소설’ 혹은 ‘대중문화’라는 말은 다분히 함축적인 의미이겠지만, 본고에서의 ‘대중’이란 말은 이 의미로서만 사용하기로 한다. 즉, ‘상업성’과 ‘개별성의 집합’의 의미가 유용할 것이라 여겨지기 때문이다.
를 가리키는 개념이다. -이 전자보다 수용하기 힘들어한다면, 그것은 자율독서를 억압하는 요소로 비춰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학생들의 권장도서와 학생들이 좋아하는 작가들의 목록, 그리고 베스트셀러와의 괴리 조남현, 「소설교육의 정향과 대중소설 문제」, 『문학교육학 제7호』, 2001, pp.84-87 참고.
는 전혀 독서대중을 고려하지 않은 강압적인 독서 정책으로 보인다.
베스트셀러나 주로 고전으로서 권장도서, 혹은 스테디셀러는 그 말 자체가 ‘seller’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어 앞서 말한 ‘대중’에게 ‘팔린’ 것들이다. 베스트셀러나 권장도서나 공통점은 많이 혹은 꾸준히 팔려서 읽혔다는 것인데, 그 두 목록은 항상 일치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베스트셀러를 일시적인 독서대중의 취향의 반영이라고 한다면 권장도서는 시대의 취향을 반영한 것이 역사적으로 쌓인 것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베스트셀러는 일시적으로 팔린 것이요, 스테디셀러로서의 권장도서는 베스트셀러의 역사인 것이다.
이렇게 본다면 소설교육이나 소설에 대한 평가 역시 대중을 고려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인데, 소설에 대한 비평가들의 입장은 과연 어떠한가. 비평가는 흔히 ‘도마 위에 작품을 올려’놓고 냉철하고 발전적인 ‘칼질’을 하여 누구나 음미할 수 있는 요리를 만든다. 그 요리를 맛보고 원재료의 참맛을 새롭게 느끼는 것은 독자들의 몫이다.

참고 자료

최인호, 『최인호 문학상 수상 작품집』, 훈민정음, 1994.
『즐거운 우리들의 천국』, 최인호 중단편 소설전집 3, 문학동네, 2002.
『돌의 초상』, 최인호 중단편 소설전집 4, 문학동네, 2002.
『달콤한 인생』, 최인호 중단편 소설전집 5, 문학동네, 2002.

나병철, 「최인호론-비동일성의 시선과 낯설게 하기」, 『현역중진작가연구III』, 2002.
안남연, 「최인호 작품과 현 사회 인식의 상관적 관계」, 『한국문예비평연구』, 2002.
윤정현, 「대중소설의 존재양상」, 『한국문예비평연구』, 2002.
장영우, 「대중소설의 유형과 그 특질」, 『한국문학연구 제20집(1980년 3월)』, 동국대학교 한국문학연구소.
조남현, 「소설교육의 정향과 대중소설 문제」, 『문학교육학 제7호』, 2001.
홍성암, 「대중소설의 특성과 독자의 취향」, 『한민족 문화연구 6집』, 2000.
다운로드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