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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경영]기부를 통해 사회의 신뢰 얻는 미국 기업들과 우리나라의 실태

저작시기 2005.12 | 등록일 2006.01.11 한글파일 한컴오피스 (hwp) | 9페이지 | 가격 3,000원

소개글

미국 기업사례를 통해 우리나라 기업의 윤리경영은 어느정도의 수준인지 알아보는 내용이다.

목차

▣ 사례 1 : 맥티잔을 개발할까, 말까 - 제약회사 머크
▣ 사례 2 : 세계 최대의 금융기업 - 씨티그룹
▣ 사례 3 : 지역사회와 공존하는 기업 - 노키아
◉ 결론

본문내용

◐ 기부를 통해 사회의 신뢰 얻는 미국 기업들과 우리나라의 실태

우리는 기부를 통해 사회의 신뢰를 얻는 미국기업들의 사례에 빗대어 우리나라의 현황은 어느 정도인지 알아보려한다. 먼저 신약 ‘맥티잔’에 대한 제약회사 머크의 사례를 살펴보겠다.

▣ 사례 1 : 맥티잔을 개발할까, 말까 - 제약회사 머크

1978년 미국 제약회사 머크는 새로 개발한 신약 ‘맥티잔’을 놓고 고민에 빠졌다. 맥티잔은 회선사상충증(흑파리떼에 의해 시력을 잃는 병)이라는 병을 예방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었다. 하지만 이 약을 생산하는 것은 회사에 이익이 되지 않았다.
이 병은 아프리카에서만 주로 발생하는 풍토병이었고 정작 이 지역 주민들은 맥티잔을 구입할 만한 경제력이 없었던 것이다. 그러나 머크는 결국 임상실험, 식품의약국(FDA) 승인 등에 드는 막대한 비용을 감수하고 대량생산에 나섰고 1987년 약을 아프리카 주민들에게 무상으로 공급하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맥티잔은 4억 8000여명의 아프리카인들의 시력을 되찾아주었다.
2003년 6월 미국 뉴저지주의 화아트하우스 스테이션에 있는 머크 본사를 찾아 레이먼드 길마틴 회장에게 물었다. "돈이 안 될 줄 뻔히 알면서 왜 10여년에 걸쳐 신약을 개발하고, 또 그 약을 공짜로 나눠줬냐?"
레이먼드 회장은 두 가지 이유를 댔다. 하나는 "기부는 장기투자"라는 것이다. 기부 수혜자 또는 수혜국의 정치경제 상황에 도움을 주면 언젠가는 이들이 고객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다.
또 다른 이유는 종업원 만족이다. 레이먼드 회장은 이렇게 말했다. "생각해 보세요. 직원들에게 인류 건강에 도움을 주는 약품을 만들자고 다짐해놓고 정작 회사가 돈이 안된다는 이유로 약품 개발을 포기한다면 직원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주겠습니까."
기업은 자선단체가 아니다. 주주들의 이익을 최우선 고려해야 한다. 머크는 지금까지 맥티잔 생산에만 10억 5000만 달러를 쏟아 부었고 아프리카 33개국에 보급하는 비용도 엄청나다. 과연 주주들로부터 반대는 없었을까.
브렌다 코라드렐라 약품기부 담당 이사는 웃으며 "그런 질문을 많이 받는다"면서 "주주들이 반대했다면 지금까지 맥티잔 기부를 계속할 수 있었겠느냐"고 되물었다.

참고 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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