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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한자의 수수께끼를 읽고

저작시기 1997.01 | 등록일 2006.01.07 한글파일 한컴오피스 (hwp) | 7페이지 | 가격 1,000원

소개글

한자의 자원(字源)연구를 통한 고대 중국문명 탐험서인
아십절차의 [漢字의 수수께끼] 를 읽고 쓴 독후감 및 감상문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은 단순히 이제까지 우리에게 알려진 한자에 관한 의미해석 만이 아닌 작가가 수년간 중국의 여러 지역들을 돌아다니고 많은 고서들을 분석 연구한 노력이 결과입니다.” 바로 교수님께서 이 책을 소개해 주시면서 하신 말씀이다.
이 책의 시작에서 저자는 현재 일본에서는 일상의 공기와도 같았던 한자가 조금씩 관심의 대상에서 멀어져 가고 있다고 말한다. 한국도 이와 마찬가지로 한자가 고교 과정에서도 점점 축소되어가고 있고, 신문에서도 많은 수가 사라져 대부분이 한글화 되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사람들이 얼마나 한자에 무관심해 졌는지는 일례로, 서울대학교에서 자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자 시험의 결과 거의 모든 학생이 형편없는 성적을 받았다고 하는 데서도 알 수 있다.
그러나 이렇게 평상시에는 한자에 무관심 하던 우리들도 아이가 태어나면 가족이 모두모여 한화(漢和) 사전을 펼쳐놓고 한자의 의미를 열심히 찾아보면서 아이의 이름을 좀 더 좋은 뜻으로 지어주기 위해 노력한다. 나 또한 이렇게 지어진 이름을 가지고 있으며 내 이름을 뿌듯하고 자랑스럽게 여긴다. 그것은 내가 내 이름에 담긴 의미를 알고 그 뜻을 좋아하고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기 때문이다. 요즈음에는 한글 이름을 자녀에게 지어주는 부모들도 있기는 하지만 아직까지 우리들 대부분은 태어나자마자 이름에서부터 한자와 인연을 맺게 된다. 그리고 거기에서부터 개인의 역사가 시작되는 것이다. 이렇게 한자 문화권에 사는 우리에게 한자는 개개인의 삶의 시작과 함께 할 뿐 아니라 현재에 우리가 존재하기 위한 우리 민족의 역사와 문화를 알기 위해서도 절대로 간과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세계가 하나가 되어 가고 있는 이 상황에서 우리가 세계에서 우뚝 일어설 수 있는 힘의 원천은 우리의 역사를 바로 알지 못하고서는 찾을 수 없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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