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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교육]역사왜곡과 우리의 역사교육 을 읽고

저작시기 2005.08 | 등록일 2005.11.05 한글파일 한컴오피스 (hwp) | 2페이지 | 가격 1,000원

소개글

역사왜곡과 우리의 역사교육을 읽고 쓴 감상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제3장 이데올로기 부분은 이해하기 어렵기는 했지만 가장 집중해서 읽을 수 있었고 느끼는 바가 많은 부분이었다. 책 제목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우리의 역사교육에 대해 생각하게 된 계기는 일본 교과서 왜곡 문제이다. 2001년 일어난 일본의 역사왜곡문제는 일본 내부에서 보수우익파와 진보좌파의 대립이었고 한국과 일본 사이에서 보면 한일 관계사의 왜곡이었다. 즉 이데올로기적 대립을 포함하고 있다. 그러나 흔히들 냄비근성이라고 하는, 부끄러울 정도로 쉽게 사그라드는 열기, 그리고 문제의 본질에는 접근조차 못하고 수박겉핥기 식의 논의에 불과한 대중의 관심은 이 일본교과서 왜곡문제에도 어김없이 적용되었다. 일본에 대한 악감정으로 자세한 사건의 진상을 알지도 못한 채 무조건적인 비난을 일삼는 사람들과 정확하지 않은 정보를 가지고 현실이 이렇네 저렇네 하는 사람들 때문에 눈살이 찌푸려질 때도 많았다. 물론 이러한 논의에 참여하고 관심을 가진다는 것은 칭찬할 만하다. 그렇지만 우리의 역사교육의 현실이 어떠한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이 무엇인지 깊이 생각해 보는 데에는 방해가 될 뿐이다. 그리고 우리 민족의 전통과 국가의 자주성을 지키는 ‘주체적 민족사관’은 가장 바람직한 역사의식이라고 국사수업에서 귀가 닳도록 듣고 시험문제의 답으로도 가장 많이 나왔었는데 이것이 박정희 정부의 통치 이데올로기를 전파하는 도구였다니, 게다가 이순신, 율곡이이, 심사임당이 한국의 본받을 만한 위인들이라고 배웠던 것도 박정희 정부의 정치적 목적에 이용된 것이라는 내용은 쉽게 받아들이기 힘들었다. 나도 이렇게 만들어진 민족정신에 물들어있고 어느 특정한 정권을 정당화하는 역사왜곡을 하고 있었구나하는 생각에 왠지 모르게 분한 생각까지 들었다. <역사교육론> 첫 시간에 해주신 이순신 이야기가 생각이 났다. 아이들이 존경하는 인물에 이순신을 꼽으면서도 무엇 때문에 존경하는지, 어떤 점이 본받을 점인지 말 못하는 현실. 주입식 교육과 함께 만들어진 역사의식을 가지는 것이 과연 옳은가 하는 의문이 생겼다.

참고 자료

역사왜곡과 우리의 역사교육 김한종 2001 책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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