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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문학]살아간다는 것, 인생

저작시기 2005.04 | 등록일 2005.09.19 | 최종수정일 2017.06.09 한글파일 한컴오피스 (hwp) | 11페이지 | 가격 2,000원

소개글

중국현대문학과 영화에 관련된 레포트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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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생(人生)’과 소설 ‘살아간다는 것(活着)’을 조사하면서 단순히 스토리 뿐 만이 아니라, 중국의 역사와 관련하여 중국을 한층 더 알게 된 기회였던 것 같다. ‘인생’과 ‘살아간다는 것’의 어감의 차이를 시작으로, 영화와 소설의 비교분석, 그리고 인생의 의미에 대해서 생각하고 토론하였고, 실제 중국인들을 만나 인터뷰까지 해보았다.
영화 ‘인생’에서는 ‘그림자극’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중국인민들이 마치 그림자극에서 조정 당해지는 인형처럼, 나약하고 수동적인 모습을 상징적으로 표현해 내어, 피해자로서의 인민이 강조되었다. 소설 ‘살아간다는 것’에서는 ‘땅’이라는 키워드로 인민의 삶 내지는 가족애가 부각되며, 역시 시대의 흐름에 따라가는 인민의 수동적인 삶을 나타낸다. 이러한 인민들의 삶은 시대사적인 흐름으로 인해 고되고 힘든 나날의 연속이고, 또한 인민들의 죽음도 간접적으로 이러한 흐름으로 인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런 고난의 시대를 인민들 스스로 이겨냄으로써 지금의 중국을 있게 한 원동력이 되었다. 그래서 우리조는 신 중국 건립 이후, 중국을 이끌어온 힘은 모택동, 등소평등으로 이어지는 공산당 중심세력이 아니라, 역경의 시대를 견뎌온 인민이라고 결론지었다.
그리고 실제로 중국인과의 인터뷰에서도 ‘중국을 이끌어온 것은 인민이다’라는 우리의 생각이 그들의 생각과 부합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결론을 이끌어가는 과정에서 차이점을 발견했다. 인민을 위해 출발한 공산당이 그들을 위하기보다는 오히려 자신들의 정권을 장악하기 위한 권력 투쟁의 도구로 인민을 이용하며 그들의 위에 서있는 존재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중국인이 생각하는 공산당은 인민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인민의 일부로 공생하는 동반자적 존재였다. 물론 이러한 생각이 어느 한 중국인의 인터뷰를 통해 밝힌 생각일 뿐 13억 중국인 모두의 생각을 대변하는 것이 아님을 밝힌다.
이러한 전체적인 과정을 통해서 우리가 중국에 대해 알고 있던 지식이 너무 얕고 부족했음을 깨달았다. 그리고 타인의 역사와 사회를 이해하는데 있어 상대론적인 입장에서 이해하려 들지 않고 단지 우리가 알 수 있는 표면적인 것만 가지고서, 마치 그들의 전체를 이해한 것처럼 생각하는 오류를 범했다. 앞으로 중국을 공부하는 데에 있어 얕은 지식으로 섣불리 판단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자세를 가지고 현대 중국을 이해하고 판단해야 하겠다.

참고 자료

-인생- 여화
-살아간다는것- 장예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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