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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문학] 알베르 카뮈의 적지와 왕국

저작시기 2005.05 |등록일 2005.09.17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15페이지 | 가격 2,000원

소개글

이 레포트는 작품의 중심축을 이루고 있는 요나라는 인물을 제일 먼저 살펴보고, 작품의 구조와 긴밀하게 연관된 공간을 본 후, 앞으로의 문제를 풀 수 있는 실마리인 시지프스 신화를 살펴보았다. 그리고 별에 대해서, solitaire와 solidaire 문제에 대해 살펴보았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결론 부분에 이르러 종합적으로 다른 작품들과 연관시켜 생각하였다.

목차

I. 서론

II. 본론
1. 성서의 요나와 화가 요나
2. 공간의 의미
3. 시지프스 신화
4. 별의 의미와 역할 및 부재
5. solitaire와 solidaire

III. 결론

본문내용

'적지와 왕국'은 까뮈의 출발점이라고도 할 수 있는 작품 '안과 겉'의 또 다른 시도라고 할 수도 있는 것이다. 적지인 동시에 왕국인 이 세계에서, 까뮈는 요나라는 인물을 통하여 적지에서 왕국을 찾아내고자 하는 고독한 예술가의 노력을 보여주려고 했던 것이다.
요나는 다락방 속 고독으로부터 벗어나 세상을 받아들임으로써 삶과 화해하게 된다. 그것은 고독의 과정을 거친 연대이다. 고독은 요나를 세상과 다시금 연대하게 해주었다. 즉 별을 되찾기 위해서, 그리고 세상과 융합하기 위해서 요나에게는 고독이 전제되었는데, 따라서 이 소설의 결말과도 같아 보이는 연대는 요나의 마지막 선택인 동시에 고독의 산물일 수도 있게다. 그러나 이것이 너무 성급한 결과론적 도식이라는 위험을 피할 수 없는 것은 사실이다.
처음에 요나는 별의 이미지로 상징되는 있는 자신의 운명에 충실한다. 그러나 그의 성공은 수많은 사람들을 그의 곁으로 불러들이고, 그때까지 늘 자신에게만 충실하면 되었던 요나는 자신의 시간을 타인을 위해 모두 소모해 버리기에 이른다. 그는 타인이 기대하는 사람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되지만, 결국 그렇게 살아가야 하는 방식에 한계를 느낀다. 그리하여 잃어버린 별을 되찾기 위해, 즉 자신의 운명에 충실하기 위해 요나는 고독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을 택한다. 그러나 결국 요나가 타인들과 함께 살아가야 하는 세상을 기쁜 마음으로 다시 받아들이는 것은, 인간이란 자신에게도, 타인에게도 그 어느 한 쪽에만 전적으로 충실할 수는 없음을 나타내주는 것이다.
요나가 자신의 존재를 확신할 수 있는 것, 자신의 존재에 대해서 말할 수 있게 되는 것은 고독과 연대의 일치 안에서이다.

참고 자료

<기본자료>
Albert Camus, 「Jonas ou l'artiste au travail」, 『L'Exil et le Royaume』.

<단행본>
알베르 카뮈. 김영은 옮김, 『시지프스의 신화』, 다모아, 1995.

<논문>
송가현, 「까뮈의 예술에 대한 소명의식」, 연세대학교 대학원 석사논문,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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