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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 유학에서의 자연이해-공자,맹자,순자의 자연관과 현대적의의

저작시기 2005.07 |등록일 2005.08.10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6페이지 | 가격 1,000원

목차

1.공자의 자연관
2.맹자의 자연관
3.순자의 자연관
4.현대적 의의

본문내용

공자 孔子의 이름은 구, 자는 중니입니다. 공자는 유가사상의 시조로 알려져 있습니다. 공자이전의 원시 종교는 종교적 단계를 거쳤었는데, 공자의 대에 이르러 종교적 개념이 약해졌습니다. 그러나 공자의 개념역시 과거를 계승하여 발전한 것이기 때문에 원시 종교에 대한 공자의 태도를 소홀히 할 수 없습니다. 먼저 공자의 자연관을 『논어』에 있는 말 중에서 “하늘과 인간이 서로안다”, “하늘과 인간이 서로 화합한다”, “하늘과 인간이 서로 호응한다”, “하늘과 인간이 서로 왕래한다” 근거로 살펴보겠습니다. “하늘이 나에게 덕을 주었다.” 『論語』 22장
는 래來를 뜻하고, “아래로부터 배워 위로 통달하다”는 왕往을 뜻합니다. 이와 같은 천인왕래 天人往來는 하늘과 인간이 서로 호응하는 관계를 보여 줍니다. 이와 같은 하늘(자연)과 인간의 서로 호응하는 관계는 “하늘과 더불어 서로 잘 안다”는 말에서도 알 수 있습니다. 하늘과 인간의 이해와 부합에 대한 공자의 관점은 “50세에 천명을 알았다” 『論語』4장
, “나를 알아주는 것은 하늘일 것이다” 『論語』37장
에서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공자가 나타낸 것은 종교적인 모습의 교주가 아니었습니다. 공자는 이전 시대의 원시적 유학의 종교적 측면을 계승하면서도, 이를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공자는 “천이 무슨 말을 하던가, 사계절이 순환하고 온갖 생물이 생겨나지만 천이 무어라 말하던가”라고 하였습니다. 이 말에서 ‘말없는 천’에 비교되는 ‘사계절의 변화와 생물의 생육’을 지적한 것은 자연이 자체 법칙을 함축하고 있음을 암시한 것입니다. 천의 말없음은 곧 의인화된 천제의 무력함을 상징하는 것이며, 천제가 주관한다고 믿었던 자연이 사실은 독립적으로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공자에 이르러 천의 의미가 종교적 의미인 ‘천제’와 더불어서 ‘자연 자체’, ‘자연 법칙’의 의미로도 이해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자연 법칙’으로 하늘을 이해하는 자연관은 후에 순자 荀子가 천을 不仁한 것 『荀子』11권, 『天論』
으로 생각한 뒤로 더욱 더‘자연 법칙’을 의미하게 됩니다. 공자의 자연관을 마지막으로 정리해보면 공자는 하늘을 종교적 심정으로 받들여지는 불가지 不可知의 존재로 받아들였지만, 이는 인간적인 활동을 지원하는 신 神일지언정, 인간을 압박하는 신이 아니라고 여겼습니다. 이는 즉, 이전 원시 유학의 사상을 계승하면서도 자신의 시대적 사명과 연결해서 인간에 내재한 본질적문제와 함께 이해하였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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