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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텍스트문학] 탈중심시대와 정체성 회복-매창을 중심으로

저작시기 2005.07 |등록일 2005.07.28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17페이지 | 가격 3,000원

소개글

몸 철학적 발상만이 현실과 가상세계를 이어주는 접속이 아닌 접촉을 만들어 올 것이기 때문이다. 접촉은 부드러운 촉감을 동반하면서 문학과 음악 · 미술의 경계 허물기를 할 것이며 이 경계는 다시 재영토화 하면서 새로운 중심이 되듯 조선시대 매창의 고전시가문학은 오래된 과거의 미래로서 대안예술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목차

Ⅰ. 서론
Ⅱ . 본론
Ⅲ . 결론
참고문헌
국문요약
영문요약

본문내용

국문요약
탈중심시대와 정체성 회복

문학 · 음악 · 미술 장르간의 경계 없이 서로 자유롭게 넘나들며 소통되던 때가 있었다. 그러나 어느 사이엔가 분화되어 담을 높이 쌓아 권위를 높여가기 시작했고 서로 낯설게 되었다. 낯설게 함은 스스로 상상력의 폭을 제한시켜 버렸지만 디지털은 그 경계의 벽을 허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디지털의 끊임없는 중심의 이동이란 절대적 영토에서 탈영토화에로의 시도이다.
이 논고에서는 끝까지 중심을 잃지 않고 살다간 매창의 생을 통해 과잉현실(hyperrear)인 ‘시뮬라시옹’ 리얼리티 세계에 몰입되어 잃어가고 있는 정체성(identity)에 대해 반성해 보면서 중심 잡기에 대한 의미를 살펴보고자 한다.
매창은 부안현의 아전 이탕종의 서녀로 태어났으며 광해군 2년(경술, 1610)에 죽었다. 나이는 38세이다. 아버지에게 한문, 시문, 거문고를 익혀 거문고를 잘 탓으며 시문에 능했다.
1591년 쯤 매창은 촌은을 만난다. 그녀가 사랑한 단 한사람의 연인이었다. 두 사람의 사랑은 양반들의 전유물처럼 여겨지는 한시와 시조라는 인터페이스를 통해 장르 간 구분 없이 자유롭게 소통하면서 상대방을 구속하거나 주종관계에서 만나지 않고 상호 텍스트성을 가지면서 대등하게 만나 사랑을 재영토화 해내나갔다. 두 사람은 헤어졌지만 매창은 시조와 거문고로 자신의 영역을 재영토화 해내며 중심을 잃지 않고 긴 기다림을 견딘다. 매창과 촌은의 기다림은 문학과 음악을 만나게 했으며 자신들의 세계를 탈영토화 시켜 재영토화해 가면서 몸은 가벼운 떨림을 시작했다.
400년이 지난 오늘 매창의 몸은 디지털 영상문화 시대에 살아난 율려의 中心音이다. 매창은 아직도 우리 가슴에 중심으로 살아나 춤추며 문학과 음악과 미술의 경계 허물기가 무엇인지 이야기 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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