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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과 의상] 의복의 착용 동기

저작시기 2003.09 |등록일 2005.07.22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5페이지 | 가격 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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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장식설’은 사람이 본능적으로 자기 몸을 아름답게 장식하고 싶은 욕망이 있다고 보는 학설이다. 인간의 제 일차적 욕구본능인 자기 보존에 있어서 먼저 ‘식(食)’과 ‘성(性)’의 욕구를 충족시킨 후 비로소 심리적인 욕구로 몸을 장식한다는 것이다. 신체 장식설을 주장한 Starr(1981)는 “지구상의 모든 종족 중에서 의복을 착용하지 않은 종족은 있으나 장식을 하지 않은 종족은 하나도 없다”고 말하였다. 장식은 미를 창조하려는 욕망이며, 이성의 눈을 끌기 위한 수단이 될 수도 잇다. 꽃으로 장식을 하거나 문신을 한 사람이 눈에 띄며 짐승의 가죽이나 뿔 등으로 몸을 장식한 사람이 매우 강해 보이는 것은 당연하다.
카릴레(Carlyle) 역시 야만인들이 일단 굶주림과 보복의 괴로움이 충족되면 그들의 관심사는 위락이 아니라 장식이라고 주장하였다. 그는 “보온을 위해서는 수피로 만든 집이나 천연의 토굴 속에서 마른 나뭇잎을 사용하였으나, 장식을 위해서는 옷을 입지 않으면 안되었다”고 하며, 동시에 “의복의 최초 목적은 보온이나 예절이 아니라 장식이며, 식인종들은 의복을 착용하면서부터 수치심을 갖게 되었다”고 설명한다.
실제로도 ‘장식’은 의복보다 더 긴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인류가 다양한 방법으로 엄청난 신체적 고통을 감수하면서까지 신체를 장식해 왔다는 점에서 볼 때, 장식의 한 수단으로서 의복을 착용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한 예로 유목이나 수렵생활을 하던 구석기 시대의 사람들은 사냥을 할 때 외부 위험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고자 몸에 진흙 등의 특수한 물질을 바르기도 했는데, 이것이 곧 바디 페인팅의 시초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원시인들은 사냥에서 얻은 동물 가죽, 뼈, 이빨 등으로 신체를 장식함으로써 동물의 힘이 자신에게 옮겨진다고 믿었다. 그리고 인디언들은 전쟁을 시작하기 전에 우선 신체에 여러 가지 장식을 했는데 이것은 이러한 행동을 통하여 힘을 얻고 상대방을 위압하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신체를 보호’하기 이전에 ‘장식’이 선행되었음을 보여준다.

참고 자료

이인자․이경희․신효정,「의상 심리(Phychology of Dress)」, 교문사, 2001
심부자,「의복과 환경(Clothes & Enviroment)」, 교문사, 1999
김영인 외,「현대 패션과 액세서리 디자인」, 교문사,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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