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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학] 채만식의 태평천하 연구

저작시기 2005.07 |등록일 2005.07.20 | 최종수정일 2016.08.12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6페이지 | 가격 2,000원

목차

서론
본론
결론

본문내용

서론

채만식의 태평천하는 학창시절 교과서나 문제집을 통해 많이 접해 보았다. 수많은 소설 중에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는 태평천하에 드러나는 풍자적 요소 때문이다. 풍자소설을 읽으면 제일 먼저 웃음이 난다. 그리고 그 다음으로 그 속에 내포하고 있는 의미들을 떠올리며 씁쓸한 미소를 짓게 된다. 부족하나만 연구를 통해 태평천하의 풍자적 요소들을 다시금 돌아보고, 구조적 특징도 살펴보도록 하겠다.

본론

발에는 크막하니 솜을 한 근씩은 두었음직한 흰 버선에, 운두 새까만 마른신을 조그맣 게 신고, 바른 손에는 은으로 개대가리를 만들어 붙인 화류 개화장이요, 왼손에는 서른 네살박이 묵직한 합죽선입니다.
이 풍선이야말로 아까울사, 옛날 세상이었더면 일도의 방백일시 분명합니다. 그런 것 을 간혹 입이 비뚤어진 친구는 광대로 인식 착오를 일으키고, 동경․대판의 사탕장수들은 캬라멜 대장 감으로 침을 삼키니 통탄 할 일입니다.

서울 태생이요 조대비의 서른 일곱촌인지 되는 양반집 규수요, 시구문 밖이 친정인긴 하지만 배추장수 딸은 아니라도 학교라곤 근처에도 못 가보았고 얼굴은 얇디얇은 납작바 탕에 주근깨가 다닥다닥 박혀서, 그닥 출 수는 없는 인물입니다.
그런 중에도 더욱 안된 건 잡아 뽑아놓은 듯이 뚜하니 나온 위아래 입술입니다. 이 쑤 욱 나온 입술로, 그 값을 하느라고 그러는지 새수빠진 소리를 그는 퍽도 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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